(포탈뉴스통신)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낙동강변 벚꽃길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할 ‘2025 안동 벚꽃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포근한 날씨로 인해 평년보다 이른 3월 말에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축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와 재단은 ‘벚꽃도 피고, 내 마음도 피고’란 주제에 맞춰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축제장 초입에 설치될 △빛의 벽 △벚꽃 소원 터널과 더불어 △벚꽃 마음상담소 △야간 피크닉존 등으로, 가벼운 봄나들이와 어우러지도록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꽃길 갤러리 포토존 △봄빛 라운지 쉼터 및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풍성한 놀거리를 준비해 색다른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안동 사계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찾아주시는 분들의 마음에도 벚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