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학교시설 수목유지관리를 위한 단가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권역별로 지원업무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조직개편에 따라 지원청은 유·초등 및 중학교를 조경전문업체와 계약하여 지원하고 시교육청은 고등학교를 맡는다.

강남지원청은 관내 89개 학교를 대상으로 2~3년 주기로 유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전문적인 장비 및 지식이 없어 학교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높이 3M 이상 수목의 수형관리를 위한 전정 및 벌목을 시행하고 수목방재는 필요 시 시행된다.

일선학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경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관계자 입회하에 수목을 조사하여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유지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수미 교육장은 “ 학교 수목의 체계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학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