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12월 19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개발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전시 기술을 둘러보고 현장 적용 사례를 점검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기계 정식용 양파 육묘 기술과 표준 재배 기술 ∆육묘에서부터 수확까지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기술 ∆수확 후 저장 기술 등 양파 생산 전반을 아우른 종합 기술이 소개, 전시됐다. 이 청장은 개발 기술을 둘러본 후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모형을 전국에 확산시켜 기계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양파 이외 주요 작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 ‘품종-재배 기술-농기계 융합 모형’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함양군 양파 산업 및 기계화 재배 현황을 보고받은 이 청장은 농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과 만나 현장 보급확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양파 재배 농업인은 파종‧아주심기‧수확 시기에 인력을 구하지 못하거나 설령 구한다 해도 인건비가 많이 들어 경영 부담이 크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이 청장은 “양파 재배 전 과정 기계화 모형을 적용하면 기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2025년 다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진문)이 깐마늘로 가공한 영천별아마늘을 전국 이마트에 약 300톤 납품해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주영농조합법인이 이마트에 납품하는 영천 깐마늘은 주아마늘로, 마늘 줄기 끝에서 유래한 씨마늘을 사용한 재배마늘이다. 주아마늘은 기존 땅속에서 생산된 마늘종구로 재배된 일반 마늘보다 각종 병충해나 바이러스 감염에 강하고 조직이 치밀해 저장력이 우수하다. 영천별아마늘은 영천의 주아마늘과 ‘별의 도시 영천’을 결합해 만든 영천마늘 대표 브랜드로, 다주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브랜드 승인자로 선정됐다. 이후 전국 이마트 입점 협의를 통해 500g 소포장 제품 3만 봉을 첫 납품해 완판했으며, 올해는 300톤 이상을 납품하며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진문 다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영천마늘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보다 알이 굵고 윤기가 나 이마트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내년도 50억원 매출을 목표로 농가 소득 향상과 매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경상북도가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식량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식량시책 평가는 ▲쌀 적정생산 추진 ▲식량산업 육성 ▲국비 확보 노력 ▲특수시책 추진 ▲사업비 반납 규모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영천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쌀 적정 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식량산업 육성을 위한 농기계 지원과 토양개량제 공급, 농기계 임대사업 등 15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영천시 자체사업으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2억 5천만원, 전략작물 중 하계 조사료 수확작업비 지원사업에 4천만원의 시비를 편성해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 235ha 중 201ha를 추진해 85%의 감축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등 농산시책 성과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포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포탈뉴스통신)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돼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안심하고 깨끗하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구역 내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구역을 말한다. 지난 18일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에 따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현판식 전달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충북도와 음성군에서는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기술지원과 위생·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해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17개 업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현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 면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휴게소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되어 음성휴게소 내 위생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휴게소를 조성하여 지역 홍보에 앞장서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포탈뉴스통신) 여주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 ‘여주대왕님표 여주쌀’이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운영되는 ‘우리쌀–쌀가공식품 홍보 팝업 스토어(K-Rice Store)’에 참여한다. 이번 팝업 전시는 해외 출국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쌀의 우수성과 K-푸드 원재료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여주농협RPC) 신동민 대표가 여주대왕님표 여주쌀의 김포공항 국제선 팝업 전시 참여 소식을 전하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항, 그것도 국제선에서 운영되는 ‘K-Rice Store’ 팝업에 여주대왕님표 여주쌀이 참여하게 된 것은 여주쌀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여주쌀을 생산·관리해 온 현장 책임자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여주대왕님표 여주쌀은 이번 팝업 전시를 통해 ▲조선 왕실 진상미의 전통을 계승한 진상미 선물세트 3kg,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간편성을 강화한 씻어나온 여주쌀 ‘한끼톡톡’ 1.5kg을 전시한다. 전통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 구성으로, 여주쌀의 브랜드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 특별 판매전’이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18일 시작된 이 행사는 고랭지 무주에서 재배·생산된 샤인머스캣의 맛과 품질을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유통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1.5kg 2만 박스(총 3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주군은 이번 행사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이사, 최영섭 양재지사장을 비롯한 무주군과 농협유통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현장에서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우수성을 알리며 소비 촉진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서울시민들에게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무주의 맛을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자리가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알리고 반딧불 샤인머스켓과 소비자를 잇는 판로 확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캣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통 기반을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8일간 홍콩에서 도내 11개 업체가 생산한 17종의 전통주를 선보이며,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과 현대적 감각을 알리를 행사를 열어 아시아 주류 시장 공략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콩 전통주 수입·판매 전문 업체인 ‘KAVE’와 함께 진행됐으며, 홍콩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시음행사와 한식 퓨전 레스토랑 협업을 통해 전북 전통주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행사로는, 홍콩의 한식 퓨전 타파스 레스토랑 ‘오름(OREUM)’과 연계한 시음회가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 전통주와 ‘오름’의 독창적인 한식 퓨전 요리를 페어링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현지 미식가들과 주류 전문가들은 전북 전통주의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맛에 주목하며, 동남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KAVE 전통주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시음 행사와 함께, 샹그릴라호텔 홍콩 국경절 기념 특별 부스에서는 전북 전통주의 정통성과 현대성을 함께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각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주를 중심으로, 발효
(포탈뉴스통신) 속초문화관광재단은 12월 20일 14시, 속초 센텀마크 1층(구 롯데시네마)에서 속초 미식주간 후속 프로그램 ‘모두의 식탁’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 미식주간 종료 이후에도 시민참여를 통해 지역 음식문화 브랜딩을 확산하고,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식탁’은 속초 음식문화의 근본이 되는 음식들에 얽힌 이야기와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의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맛의 이야기, 세대와 시민들이 공감하는 음식문화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풀어내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는 3부로 구성된다. 1부 ‘속초 음식의 유산’은 지역에서 바라본 속초의 음식문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시간과 세대를 이어온 음식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2부 ‘속초 음식의 재해석’은 전문 셰프가 바라본 속초의 음식문화를 주제로, 속초의 대표 음식이 어떻게 새롭게 재해석될 수 있는지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중식대가 여경래 셰프가 소개한다. 3부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각 동의 대표음식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는 1부에서 나눈 이야기에서 읽어낸 의미에 셰프의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최근 감귤 가격 호조세와 주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농가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이며, 농가 직거래 시에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른 상품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플랫폼(인스타그램)을 통한 상품외감귤 직거래 민원 【‘못난이귤’ 명목으로 감귤 판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 택배 현장을 확인하고 조례 위반 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못난이귤’, ‘가정용 감귤’이라는 명목으로 상품외감귤을 혼합하여 판매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서귀포시는 ‘25년산 노지감귤 출하 마무리 시점까지 일반 선과장 유통 단속 뿐만 아니라 직거래 농가 및 택배 집하장 위주의 집중 점검 등 농가 대상으로 조례 상품 기준을 적극적으로 지도 ․ 홍보할 계획이다. 조례상 ‘감귤 크기와 당도 뿐만 아니라 부패, 변질, 일소, 병해충, 상해 등으로 인한 상품성이 저하된 감귤’도 상품외감귤에 해당되며 택배, SNS 및 블로그 등을 통한 직거래도 상품외감귤 판매는 조례 위반으로 농가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
(포탈뉴스통신) 군위군은 12월 18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군위군 '골든볼' 사과 특화작목 육성 워크숍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추진했다. 2023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3회차인 이 워크숍은 골든볼 육성 사업에 참가하거나 재배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 날 100여 명의 농업인 및 관계관, 타 지역의 사과 주산시군에서도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골든볼 사과 추진 경과 및 계획 설명, ‘골든볼’ 사과 신품종 특성 및 재배 관련 교육, ‘골든볼’ 사과 유통 방안 등으로 이루어졌다. 골든볼 사과의 고품질 재배 및 유통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인, 유관기관, 연구자 등 관계자들 간의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위군은 골든볼 묘목을 올해 5ha 규모에 1만주 식재했으며, 2026년까지 20ha에 4만주가 식재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기상에 대응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추진 중이다. 또한 군위군은 내년도부터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골든볼로의 품종 갱신 및 스마트 과수원으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산하 포도연구소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지역특화작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포도 분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지역특화작목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 기여도와 연구 성과, 현장 적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졌으며, 포도연구소는 포도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TOP10 기관에 포함됐다. 농촌진흥청은 과수·채소·화훼·특용·식량·축산 등 6개 분야, 62개 작목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포도는 과수 분야의 핵심 작목으로 꼽히며, 충북 포도연구소의 TOP10 선정은 지역 포도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성과로 평가된다. 포도연구소는 그동안 씨 없는 포도 품종 ‘충랑’을 비롯해 ‘그린돌체’, ‘레드돌체’ 등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고품질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기술 보급, 수출 연계 기술지원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 포도연구소 이재웅 소장은 “이번 TOP10 선정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주신 농업인과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포탈뉴스통신) 일 년 중 해가 가장 짧은 날 동지.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팥죽을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건강을 기원했다.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운 풍습이다. 농촌진흥청은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국산 팥의 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평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팥 조리법을 소개했다. 팥에는 비타민비(B)1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또한, 콜린과 사포닌 성분도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관리에 도움을 준다.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부기 완화와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팥은 주로 죽이나 떡 앙금 등으로 이용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활용도가 넓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 팥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팥 피자와 이탈리아식 쌀 조리법을 응용한 팥 리소토를 소개했다. 팥 피자= 발효된 피자 반죽 또는 토르티야에 식용유를 바르고 치즈를 뿌린 뒤, 삶아서 조린 팥을 올린다. 굵게 다진 깐 밤과 얇게 자른 아몬드를 뿌리고 반죽 가장자리를 안으로 접어 220도(℃)로 예열한 오븐에 2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에서 ‘2025년 제4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3단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4단계 농식품 분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은 남원·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 등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농식품 기업 육성과 원료 연계,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해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동부권 6개 시군 관계자, 사업단,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도에 따르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3단계 사업 추진 결과, 참여 기업 수는 2021년 77개사에서 2025년 109개사로 늘었으며, 기업 매출은 같은 기간 682억 원에서 1,411억 원으로 증가했다. 원료 매입 규모는 373억 원에서 524억 원으로 확대됐고, 고용 인원은 458명에서 597명으로 늘었다. 제품 개발 건수 역시 56건에서 225건으로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성장 성과가 확인됐다. 행사에서는 전북바이오진흥원 박우성 기획경영본부장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새롭게 설립한 쌀 임의자조금단체 ‘(사)한국쌀산업연합회(회장 문병완)’의 발대식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쌀 자조금을 조성하여 식량산업 전반의 혁신과 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쌀 자조금은 산업 관계자 스스로가 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시작했다. 소비 촉진, 품질 제고, 경쟁력 강화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산지에서 생산, 유통을 담당하는 미곡종합처리장(RPC) 3개 단체가 민간 주도의 쌀 자조금 도입에 뜻을 모았다. 지난 5월 RPC 3개 단체의 쌀 자조금 발기인총회를 시작으로 전국의 약 140여 개 회원사가 힘을 합쳐 7월 4일 쌀 임의자조금단체 ‘(사)한국쌀산업연합회’를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민간의 자조금 조성 노력에 발맞춰 약 29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는 등 쌀 자조금이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쌀산업연합회는 이번 발대식에서 ’26년 130억 원 이
(포탈뉴스통신) 충북농업기술원은 17일 와인연구소에서 와인살롱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와인 확산과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연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1년간 이어진 ‘한국와인-향토음식 마리아주 평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회원 간 교류와 한국와인 문화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바인텍(Wein Tech.) 박진서 대표가 ‘한국와인의 정의와 대중화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와인의 정체성, 소비 트렌드 변화, 세계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회원들은 양조기술과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전문성을 높였다. 와인살롱은 올해 복어, 홍어, 비빔밥 등 다양한 향토음식과 한국와인을 페어링하며 마리아주 평가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한국와인과 가장 조화로운 향토음식으로 비빔밥이 선정됐으며, 이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가능성도 논의됐다. 안성분 회장은 “올해 여러 지역을 다니며 한국와인과 향토음식의 새로운 조화를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내년에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한국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