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4일 오후,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물류센터를 방문하여 과일, 채소 등 설 성수품 포장․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폭염으로 성수품 중 하나인 배의 유통 가능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 상대적으로 공급이 원활한 사과, 포도, 단감, 만감류 등 대체 과일과 배추․무 등을 중심으로 성수품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설 성수기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실속선물세트와 함께 사과․배 계약재배 및 지정출하물량 총 4만톤을 집중 공급하고, 배추․무는 공급부족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 출하조절시설 등 정부 가용물량 총 1만 550톤을 일 200톤 이상 방출하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도 확대 공급한다. 아울러 배추 할당관세 적용(27%→0%, ~4월말) 조기 추진과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무 할당관세도 추가로 연장(30%→0%, ~4월말) 한다. 이날 물류센터를 찾은 박범수 차관은 과일․채소류 포장 작업장과 과일 선물세트 전시상품 등을 둘러보며, “정부가 올해 설 명절에 대체 과일상품 공급 확대(실속
(포탈뉴스통신) 고물가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집밥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어묵을 요리재료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어묵(사각어묵 6개모듬어묵 6개, 총 12개)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했다. 시험결과, 어묵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으나, 나트륨 함량 또한 많아 섭취에 주의가 필요했다. 특히 어묵을 국이나 탕으로 조리하여 국물까지 섭취하는 경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안전성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표시에 개선이 필요했다. 조사대상 어묵 100g 기준 단백질은 8g~1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25%), 탄수화물 14g~32g(4%~10%), 지방 1.7g~5.8g(3%~11%), 포화지방 0.2g~1.0g(1%~7%)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고 탄수화물, 지방, 포화지방 함량은 낮았다. `100사각어묵(사각어묵, 삼진식품㈜)'의 단백질 함량이 14g(25%)으로 가장 많았고 `삼호 정통어묵탕 Ⅲ(모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과일선물세트 3만 상자를 포함한 6천톤의 농산물을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집중되는 농산물 유통 비용 부담을 절감하는 한편,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할인 지원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송비 지원(50%),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잠정) 3만 상자 유통, 성수품 특화상품 구성 및 10% 할인 지원이다. 첫째, 행사 기간인 1월 13일부터 27일에 온라인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총 지원 예산은 2억원 수준으로, 약 6천톤 수준의 물량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물동량이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기간에 판매자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저렴한 가격으로 최종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중에는 지난 1월 9일 정부에서 발표한 “2025년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에 포함된 실속형 과일 선물세트 10만 개 중 3만 개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유통된다. 또한, 사과, 무, 배추 등 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전국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확보하며 연중 고품질 김 생산의 길을 열었다. 김 육상양식은 해양 오염원 차단과 질병 관리에 유리하며, 적은 면적으로도 고생산량을 자랑하는 기술이다. 단포자를 유엽으로 배양해 대형 수조에서 키우는 방식으로, 병해를 예방하며 연중 고품질 김 생산이 가능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풀무원과의 공동연구 MOU 체결을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학계와 협력해 김 육상양식의 핵심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단포자 대량 방출 유도와 안정적 배양 기술을 연구해 기술적 난관을 해결하며, 생산 기간을 기존의 1/3로 단축하고 성장률을 10배 이상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4톤 규모의 수조 4개를 활용해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량생산 기술도 확보했다. 아울러 스마트배양기와 AI 모니터링 기술을 도입해 배양 조건을 정밀 제어하고 자동화로 인력과 시간을 절감해 생산 단가를 낮췄다. 도는 김 가공품 개발과 대량 양식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5년에는 김 육상양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부터 경남 명품과일 ‘이로로’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깨끗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 농산물 브랜드이다. 경남의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대 과일을 대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부터 선별, 유통까지 경남도와 경남무역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성과 당도, 빛깔, 중량 등 엄격한 규격으로 이로로 상품을 많은 물량 공급하기는 어렵지만 명절 선물용, 제수용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설 판매 상품은 지난해 생산량이 적어 판매하지 못했던 사과, 단감을 더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상품구성은 사과세트(9과), 배세트(6과), 단감세트(9과), 참다래세트(20과)와 사과·배 혼합상품(6과, 9과, 12과)이다. 구매를 원하시면 인터넷 검색창에 ‘이로로 과일’을 검색하여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쇼핑몰별 할인적용 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특히, e경남몰의 설 맞이 기획전 쿠폰 적용 시 최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월 12일 경기 파주 소재 김치가공업체(도미솔식품)를 방문하여 겨울배추 공급 및 저장동향 등을 점검하고, 해당 업체의 정부 배추 수급안정 정책 적극 동참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0일, 생산량 감소로 출하량이 감소한 겨울배추의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사)대한민국김치협회, 대아청과(주)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치업체는 저장 중인 겨울배추를 설 성수기 등 정부가 요청하는 시기에 1,000톤 이상을 도매시장에 출하할 예정이며, 도매법인인 대아청과는 사업에 참여하는 김치업체에 출하장려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농식품부는 해당 출하 물량 보관비와 다음 작형인 봄배추 확보를 지원한다. 한편 겨울배추는 지난해 가을까지 유례없이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최근 김치 가공업체, 산지유통인 등의 저장 수요도 증가하여 도·소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김치업체 및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 연방식품농업부가 물소에서 구제역 발생을 확인하고,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함에 따라 1월 10일(독일 선적일 기준)부터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의 수입을 금지한다. 이번 조치는 독일 동부 브란덴부르크주(州) 소재 물소 농장에서 사육 중인 물소 3마리가 폐사하여 독일국가표준실험실에서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내려짐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독일의 이번 구제역은 1988년 이후 37년 만에 발생한 것이며, 유럽 내에서는 2011년 불가리아에서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첫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를 1월 10일 선적분부터 적용하고, 수입금지일 전 14일 이내(2024년 12월 27일 이후)에 선적되어 국내에 도착하는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도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일 발생지역과 가까운 폴란드 등 인접국가에 대한 구제역 추가 발생 동향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착하여 검역 대기 중인 독일산 돼지고기 물량은 16건 360톤으로, 독일에서 선적된 시기(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수입 이력관리 미흡할 우려가 있어 1월 8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이력관리 위반 우려가 높은 120개 업체(소)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예: 정육점),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영업장(예: 식당) 및 온라인으로 축산물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영업장 등이다. 특히, 최근 온라인을 통한 축산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판매하는 통신판매영업장과 이력제 위반이 의심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등을 중점 점검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설 명절 대비 이번 특별 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 내역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위반 사항 적발 시'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비자는 수입 쇠고기, 돼지고기인지 여부를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에서 직접 제품의 원산지 정보,
(포탈뉴스통신) 농촌진흥청은 잎이 두껍고 모양이 좋으며, 상품성 높은 잎을 많이 수확할 수 있는 잎들깨 품종 ‘새봄’을 개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새봄’은 잎이 심장 모양으로 둥글고 두께가 두꺼우며 속잎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다. 특히 잎을 수확하지 않고 그대로 뒀을 때, 상품 잎의 길이가 13cm 이상으로 커지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수확에 드는 노동력을 다소 분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겨울철 시설재배 할 때 ‘남천들깨’보다 잎 무게는 10%, 잎 수는 8% 많다. 깻잎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ABTS·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이 높아 기능성도 뛰어나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잎들깨 종자 보급체계 마련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을 원하는 현장 요구에 부응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잎들깨 종자를 수확할 수 있는 최적지(채종포)를 찾아 혼입 방지 및 순도 높은 종자 생산에 노력해 왔다. 2023년부터는 잎들깨 품종 최초로 ‘새봄’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보급종으로 채택, 주산지 위주로 우선 보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2월부터 종자광장 누리집
(포탈뉴스통신) 설 명절을 앞두고 강진군의 전통주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의 대표적인 막걸리 생산지인 병영주조장과 도암주조장이 지역의 전통과 정성을 담아 만든 고품질의 막걸리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강진의 막걸리가 웰빙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막걸리는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병영주조장은 선친이자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1호 고(故) 김견식 명인의 대를 이어 김영희 대표가 운영 중이다. 대표 제품인 병영설성막걸리는 강진의 한들평야에서 생산된 쌀과 수인산 아래 지하 200m의 청정수를 원료로 전통적인 기법을 통해 만들어져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도암주조장에서 생산하는 뽕잎 막걸리는 뽕나무 잎을 건조 후 고온에서 볶아 녹차처럼 발효시켜 빚어내, 텁텁하지 않은 시원한 맛과 숙취가 적은 특성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뽕잎은 예로부터 고혈압, 당뇨,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이 지역 이미지를 표현하는 브랜드 디저트 빵, ‘양양한입’을 최근 개발 완료했다. ‘양양한입’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행복을 표현한 명칭으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양양에서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상품은 양양군의 핫플레이스 양양의 이미지와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완성됐다. 군은 양양 브랜드 빵을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업체 설계 생산(ODM)방식으로 개발을 시작하여 12월에 완료했다. 브랜드 빵의 모양은 서핑하는 북극곰인 ‘폴라베어’를 활용하여 자유롭고 활기찬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했고, 폴라베어가 입은 옷에 양양의 상징물인 송이, 연어, 오색케이블카, 서핑보드 등을 표현하여 양양의 지역성을 나타냈다. 또한 빵은 물에 불리는 과정 없이 바로 빻아서 쌀가루를 만들 수 있는 양양산 가루미를 혼합하여 만들었으며, 속 재료는 백앙금, 코코아, 치즈 분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을 구현했다. 포장디자인 또한 브랜드 빵의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할
(포탈뉴스통신) 강진쌀귀리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특허 출원한 '쌀귀리를 이용한 커피 제조 방법'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로 지역 특산물인 쌀귀리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며 건강과 풍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쌀귀리 커피는 양질의 쌀귀리를 주재료로 하되, 커피의 깊은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발단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커피 제조 과정에서 쌀귀리를 49% 활용한 점은 기존 쌀귀리 가공 상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이며, 쌀귀리 소비 촉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 출원된 커피 제조 방법은 쌀귀리를 호화, 노화, 로스팅, 분쇄하는 과정을 통해 커피 원두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특히 노화 과정을 통해 쌀귀리의 경도와 밀도를 최적화해 커피의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로스팅 단계에서 커피 원두와 혼합해 깊고 고소한 맛을 완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귀리 커피는 강진의 대표 특화 작물인 강진 쌀귀리의 자부심을 담은 상품으로, 쌀귀
(포탈뉴스통신) 설날을 앞두고 강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인 목이버섯이 건강한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목이버섯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나무에 붙은 사람의 귀 모양을 닮아 붙여진 것으로, 식이섬유와 비타민D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소화 건강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강진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박재일 대표가 운영하는 농장 ‘버섯향기’는 목이버섯 재배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45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강진으로 귀농한 박 대표는 강진의 깨끗한 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 인증과 GAP 인증을 받은 안전한 목이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그의 재배 방식은 철저한 관리와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절 선물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버섯향기’는 목이버섯 외에도 은이버섯, 건목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녹각영지버섯 등 다양한 품종을 생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목이버섯은 낮은 칼로리와 높은 영양가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어 현대인들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단속 기간’ 제수·선물용, 원산지 거짓 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수산물 유통·가공·판매업체, 전통시장·상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경남도·시군·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해양경찰청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과 시군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준수, 위장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명태, 조기, 문어, 마른 멸치, 갈치, 전복, 옥돔 등)과 수입량이 많거나 원산지 표시 위반 빈도가 높아 원산지 거짓 표시가 우려되는 수산물(활참돔, 활방어, 활암컷대게 등)을 중점 점검 품목으로 지정했다. ‘경상남도 민생 안정 특별기간’을 고려해 이번 특별단속은 소상공인 보호와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현장 계도와 홍보 위주로 하되, 수입 수산물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벌금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설 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을 통해 민
(포탈뉴스통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규모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인증(준비) 업체 등이 효율적으로 해썹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와 식품별 기준·규격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와 인증원은 분석 비용 부담 등으로 위해요소 분석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원료 총 163종에 대한 ‘식품원료별 위해요소분석 정보’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해썹 적용업체 등이 더욱 다양한 위해요소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식품원료를 총 200개로 확대하고 이를 인증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식품원료는 국내 부적합이 잦은 식품원료 21종과 귀리, 두부, 올리브유 등 즉석조리식품·즉석섭취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식품원료 16종이다. 이와 더불어 식품원료와 제조방법이 다양해 평소 쉽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식품의 기준·규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해썹 품목별 기준·규격과 위해요소 분석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