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장성군이 24일 가족행복센터에서 ‘골든타임 수호대’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골든타임 수호대’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한다. 평상시에는 마을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도 교육한다. 이날 발대식에선 위촉장 수여, 교육 과정 소개,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 강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골든타임 수호대’는 장성군이 추진 중인 ‘우리마을 응급안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지난해 말에는 마을 이장 245명을 ‘우리마을 응급도우미’로 위촉하고, 1년여에 걸쳐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 지난 10월부터는 장성군보건소 인근에서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운영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응급안전망을 한층 촘촘하고 단단하게 구축해,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24~25일 이틀간 여성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김치 800여 포기를 담가 지역 내 230가구에 직접 전달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장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옥희 회장은 “매년 11월마다 빠짐없이 김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고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장을 찾아 일손을 보탠 김한종 장성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를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와 ‘화순 바이오캠퍼스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순백신산업특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순 바이오캠퍼스 공동구축 기획 및 실행 ▲바이오 분야 학과 및 연구기관 설립·운영 ▲지·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화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화순을 ‘K-바이오’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은 화순의 미래 먹거리인 백신·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길러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조선대학교와 함께 화순 바이오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은 “화순군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와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6일 이호범 화순 부군수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인 사평육묘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사평면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가 “깨씨무늬병 등으로 인한 벼수확 피해가 발생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출하까지 애쓰신 농업인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공공비축미곡 매입 마지막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5,341톤으로 40kg 기준 133,549포대이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도곡농협 라이스센터, 금호미곡 RPC, 능주농협 DSC, 동복농협 DSC에서 산물벼 44,096포대를 매입 완료했다. 일반벼 76,213포대는 10일 사평면 4,223포대 매입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친환경 벼 13,240포대는 일정별로 12월 초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 신동진 2개 품종이며,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kg)을 조곡(40kg)으로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전라남도 주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5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 예방 및 관리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적 ▲민·관 협력 사례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운영 성과 등 각 분야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로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조기검진 확대, 목포대학교·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연계 치매예방교실, 후견 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전문 후견인 관리 등 공공후견 사업의 체계적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조기 검진부터 공공 후견 사업까지 치매 관리 전 과정에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전남의 모범적인 치매 관리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치매 걱정 없는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강진읍시장에서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품 및 강진소방서 활동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국민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내 학생·군민이 참여한 소방안전공모전 수상작품(포스터·사진)과 함께 2025년 강진소방서의 주요 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 배너가 현장에 함께 설치됐다. 전시된 배너에는 화재·구조·구급 활동, 지역축제 안전관리, 취약계층 안전지원, 화재예방 홍보 등 소방서의 다양한 현장 활동과 군민 안전을 위한 노력이 담겨 있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겨울철 난방기구·전열기구 안전수칙 등 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화재예방 정보가 함께 소개되어 주민들이 화재위험에 경각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됐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군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참
(포탈뉴스통신)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지난 26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등이 함께 한‘2025 무안골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 산 군수 및 이호성 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우수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 ▲복지관 이용자들의 작품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해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송년큰잔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산 군수는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군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 협력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해양수산과학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해양수산과학원의 본래 기능은 연구개발(R&D)과 실증”이라며 “기관의 정체성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전남 수산업 경쟁력의 토대”라고 강조했다. 류 의원은 “연구기관의 존재 이유는 명확하다”며 “과학원은 수산 연구와 실증을 중심축으로 삼고, 이 기능이 확고히 자리 잡은 이후에야 다른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산 요구 단계에서 연구·실증 사업에 대한 충분한 배정이 이루어지고,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예산 확보가 뒤따라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예산 구조에서 두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김충남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연구개발(R&D)은 국가 공모사업을 통해 매년 신청해 배정받고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류 의원은 “예산이 편성됐다는 사실과 기관이 맡은 기능을 수행할 만큼 충분히 확보됐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의미”라며 “예산은 곧 역할의 증명이며, 해양수산과학원은 존재 이유를 입증할 수 있을 정도의
(포탈뉴스통신) 전남 무안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7차 계절관리제(2025. 12. 1. ~ 2026. 3. 31.) 시행에 맞춰 초미세먼지 재난 상황 발령에 대비한 차량 2부제 모의훈련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50㎍/㎡ 초과,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당일 초미세먼지 특보 발령, 다음날 평균 농도 50㎍/㎡ 초과 예측 △다음날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75㎍/㎡ 초과 예측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전라남도지사가 발령한다. 모의훈련은 다가오는 28일 무안군청에서 실시하고, 민원차량을 제외한 직원차량 및 관용차의 운행을 제한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실제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 발령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무안군]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더불어민주당, 광양3)은 지난 20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24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광양 백운초등학교 학생들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전란남도의회 주관으로 전남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학교밖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도의원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의원 선서,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 등의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권한과 기능을 쉽게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참교육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광양 백운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안을 직접 발의하고, 조례 발의 학생의 제안설명, 찬반 토론을 거쳐 최종결정 단계인 투표와 3분 자유발언 등 실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의사진행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김태균 의장과 함께한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 ‘전라남도의회의 자랑거리’, ‘의정 활동 중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 ‘의원으로써 힘들었던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 ㈜한화 글로벌부문, ㈜LX MMA 등과 1조 2천441억 원, 고용 창출 147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상훈 여수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태욱 ㈜한화 글로벌부문 머티어리얼(Material)사업부장, 김창호 ㈜엘엑스 엠엠에이(LX MMA) 공장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번 투자가 여수국가산단의 범용 석유화학 소재 중심 산업구조를 친환경·바이오·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설비 투자에 따라 건설·물류·서비스업 등으로 고용이 확대돼 지역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그린에너지는 1조 원을 투자해 여수산단 입주 기업에 전력·스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LNG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 스팀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석탄화력발전 대체를 통한 친환경에너지 정책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완충용액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 트리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남북 학생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통일(統一)에서 통일(通一)로’남북 학생 교류 모델을 마련해 통일부에 공식 제안하고, 학생 주도 평화·통일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제안은 전남이 가진 문화·지리적 특성,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그리고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독서·토론 중심 인문교육 성과를 토대로 미래세대 중심의 남북 교류 환경을 조성해 전국적 공감대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교육청의 남북 학생 교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 1단계 ‘평화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 ▲ 2단계 ‘전남·경북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트’ ▲ 3단계 ‘전국 10만 학생 참여 통일 인재 양성 교류’로 이어지는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1단계는 2025년 9월 개최한 ‘평화를 품은 책길 10주년 한마당’에서 이미 시작됐다. 이는 지난 10년간의 평화·통일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남북교류 추진을 선언하는 자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단계는 2026년 7월 추진 예정인 ‘전남·경북 학생 평화 수호 프로젝트’로, 전남
(포탈뉴스통신) 해남배추가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 해남군은 26일 산이면 성장영농조합법인에서 캐나다로 수출될 해남배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40톤이며 내년 3월까지 총 1,000톤이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H-마트 주요매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선적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전남도 신현관 국제협력관, 김성일 도의원 등 관계자와 수출 농가, 수출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업체인 성장영농조합법인은 해남 황산면·산이면 일대에서 배추를 재배하는 영농법인으로, 기존 국내 유통을 넘어 올해 처음으로 캐나다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수출에는 금복에프에스, 희창물산, 지엔티웨이 등 수출업체가 물류 및 유통을 지원한다. 해남군은 지난 2023년 전남도와 희창물산, 지엔티웨이 등과‘남도김치 세계화’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추 수출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에는 해남 화원면 지중해영농조합법인을 통해 1,000톤의 배추를 수출한 바 있으며, 같은 기간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도 총 5,209톤의 해남배추가 수출됐다. 군 관계자는“케이푸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가 지난 11월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실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신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미경·박성미·진명숙 의원, 여수시 관계자, 문영수 여수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참석했으며, 생활영역 중심의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전략과 관광객·소상공인 대상 실천모델, 인센티브 체계 등 종합적인 실행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에너지·소비·수송·자원순환·흡수원 등 5대 생활영역 실천모델 개발 ▲관광객 참여형‘그린패스포트’여행 인증 플랫폼 ▲소상공인 저탄소 매장 전환 ▲시민 인센티브 체계 설계 등을 핵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객 대상 탄소중립 여행 인증 시스템 구축, 소상공인 실천항목 제시, 앱 기반 포인트제 인센티브 등은 여수형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주목받았다. 박성미 의원은 “큰 예산이 없어도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형 모델이 중요하다”며 “특히 학교 환경교육과 마을 단위 캠페인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해야 한다”고 강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26일 여수 유탑 마리나에서 ‘납북귀환어부 진실·회복 소통회’를 개최하고, 납북귀환어부 피해자와 유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납북귀환어부는 1950~1980년대 동해·서해에서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납치되거나 귀항 도중 방향을 잃고 북한에 넘어갔다가 귀환한 어부를 의미한다. 귀환 이후 이들은 수사기관의 불법 구금과 가혹행위를 당했으며, 국가보안법, 반공법, 수산업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았다. 이번 소통회는 오랜 세월 국가와 사회로부터 외면받아 온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사건의 진실을 공유하며 사회적 명예회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폭력 피해자의 재심 청구, 특별법 제정 논의, 추가 확인된 여수 초도지역 납북귀환어부 피해사실을 중심으로 진행돼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명예회복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심청구 방법과 민·형사 보상 안내, 재심 무죄 판결 사례 공유, 납북귀환어부 국가폭력피해자 특별법 제정(안) 설명, 여수 초도지역 피해자 증언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직접 피해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