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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佛 보르도 시와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이순희 강북구청장,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2023 다카르 포럼 참가 중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프랑스 보르도 시와 지난 5일,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의 포럼이 열린 세네갈 다카르 현지에서 '사회연대경제 파트너십을 위한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양 도시는 이전부터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어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이번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2023 다카르 포럼에서 양 도시 수장의 만남을 계기로 우호협력의향서를 전격 체결하게 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의향서에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써 앞으로 양 도시는 사회적 경제 교류활동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경제·교육·문화 등 다방면으로 교류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보르도 시는 파리 남서부 약 500㎞에 위치한 프랑스의 항구도시이며 누벨아키텐 지방의 지롱드 주의 주도(州都)로서, 프랑스 주요 비즈니스의 중심지이자 무역, 행정, 서비스 및 산업의 중심지다.


또한 세계 최대 고급 와인 생산지로도 유명하며, 예술과 역사의 도시로서 도시 자체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다. 부르스 광장(Place de la Bourse), 생테밀리옹(Saint-Emilion), 보르도 항구 등 주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대도시들 가운데에도 자연녹지 공간의 비중이 높아 삶의 질이 높은 도시이며, 2000년대 이후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적극적인 수용으로 학생 등 청년층의 유입비율이 높은 도시이기도 하다. 2021년부터는 서울시에 이어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의 의장도시를 맡는 등 사회적 경제를 도시발전의 중요한 전략으로 채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두 도시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경제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면서, “이 인연을 계기로 지향하는 문화적 가치와 환경 등 여러 면에서 유사성이 있는 양 도시가 우호협력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에르 위르믹 보르도 시장도 “한국에서 시작한 사회연대경제의 세계적 활성화 노력을 보르도시가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와 우호협력의향서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통 의제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꾸준히 교류하여 협력의 열매를 맺고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의 개최도시인 세네갈 다카르시 바르델레미 디아스 시장의 초대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세네갈 다카르 등에서 진행된 ‘사회적 경제 정책 해외 벤치마킹’에 참여했다.


기간 중 이 구청장은 혁신기업 육성, 스마트도시 개발 등에 관한 선진기관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사회연대경제 분야 세계 최대 네트워크 중 하나인 GSEF 2023 다카르 포럼에 참석해 사회적 경제 분야 상호학습과선도도시 단체장 및 네트워크 관계자들과의 정책 교류, 협력에 힘썼다.


이번 다카르 포럼은 특히 지난 4월 18일 UN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 통과 이후 처음으로 열린 사회적 경제 분야의 국제행사로 세네갈 대통령 등 각국 중앙정부 관계자, 전 세계 600여 개 도시의 도시정부 수장 및 관계자, 사회적 경제 분야 전문가 등이 참가했다.


이 구청장은 5월 5일 있었던 다카르 포럼의 지방정부 네트워크 라운드테이블 세션에서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강북구의 노력과 사회연대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적 네트워크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와 국제적 협력방안 등을 발표해 현장 패널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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