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2 (일)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2.3℃
  • 맑음대구 0.0℃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0.7℃
  • 맑음부산 1.4℃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5.4℃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1.0℃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이학수 정읍시장 “지속가능한 발전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세대 꿈 키우겠다”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서 ‘새로운 정읍’강조...6개 핵심전략 추진

  • 기자
  • 등록 2023.07.06 10:20:13
  • 조회수 11

 

(포탈뉴스) “지난 1년 정읍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고 열정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6일 민선8기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시정을 이끌어 온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세대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정읍을 만들도록 집중하겠다는 방향도 내놓았다.


이 시장은 지난 1년의 성과로 ▲모든 시민에 일상회복지원금 20만원 지급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에 1인 50만원 안정지원금 지급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출시 ▲취업박람회, 기업유치 등 일자리창출 가시적 성과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HIVE) 선정에 따른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행복나눔냉장고, 육아수당 등 정읍형 복지 성공적 정착 ▲동학농민혁명 세계사적 위상 제고 등을 꼽았다.


그는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며 “지난 1년은 변화를 위한 방향설정과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다시 신발끈을 조여 매고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로운 정읍으로 거듭나기 위한 비전으로 6개의 주요 과제를 꼽았다.


주요 과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를 여는 농생명 첨단산업도시 조성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관광도시 정읍 ▲따뜻함이 고르게 퍼지는 복지도시 구현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 가는 공감행정이다.


이 시장은 먼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위해 지역상품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발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면서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인력수급이 필요한 사업체와 구직자에게 맞춤형 연결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읍 샘고을 정다운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 구도심에 생기를 불어 넣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더불어 농생명 첨단도시조성과 관련해 30년간 1조 70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에 지정받고자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농축산물 미생물 공유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GMP기반시설과 40실 규모의 공장형 입주공간을 조성했고, 인재양성과 글로벌 제약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2025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해 제약산업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3년간 동물용 의약품 신약개발과 기능성 사료 개발 등의 연구를 추진할 기틀을 마련했고, 부전동에는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으로 반려동물 입양센터, 교육장, 펫카페, 놀이터를 설치해 펫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성장도 꾀하고 있다.


정읍을 역사와 문화, 관광을 연계한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소개했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관아를 복원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고, 고사부리성 성벽 복원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정읍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내장산 문화광장에 동화마을테마공간, 순환열차 등을 조성하고 임산물체험단지,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복합놀이시설 등과 연계해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드림랜드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정읍천 둔치를 활용한 체험형 물테마 거점공간 조성, 대규모 꽃과 빛의 정원으로 종합디자인하겠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다. 여름철에는 워터슬라이드, 에어풀, 키즈보트 등 물놀이 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물빛축제를 개최해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고, 어린이전용병동과 24시간 소아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해 분만부터 산후조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물이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워야 다시 흘러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해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세대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정읍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북도정읍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관광산업 위기극복 위해 김동연표 서한외교 한 번 더!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안전한 여행지 따뜻이 맞이할 준비 돼 있어” (포탈뉴스통신) 비상계엄 사태 이후 외국지도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서한외교’를 펼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시 한번 편지를 발송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트립닷컴(중국), JTB(일본), KlooK(홍콩) 등 10개국의 50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편지를 보내 경기도와 해당 여행사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편지에서 “대한민국은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가장 빠르게 정치적 변화를 극복하고 있다. 탄핵이 가결된 이후, 시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탄탄하며 경제는 견고하다. 경기도는 변함없이 즐겁고 안전한 여행지다. 1,410만 경기도민 모두 언제나 여러분을 따뜻이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여행자들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귀사의 여행객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K-푸드, K-팝, K-뷰티를 비롯한 한국의 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

사회

더보기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MOU 체결 및 발족식 (포탈뉴스통신)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12월 19일 오후 4시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극한환경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 이성갑 교학부총장과 국립부경대 김은경 교무처장을 비롯한 양 대학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동남권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우주·항공, 방산, 조선·해양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 고부가가치화의 기반이 될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양 대학의 인적 자원과 기반시설을 공유하고,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서 양 대학교는 ▲공동·복수학위 수여를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실험·실습장비 등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공유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협력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갑 경상국립대 교학부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