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올해 3월 1일자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되어 운영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책,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과 선도 및 징계,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 조정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이다. 이 심의위원회는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로 학교폭력 사안 조치 결정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한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는 3월초에 집합연수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연수 대신 심의위원 스스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 심의위원회 운영 방식, 가·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기준 등의 연수 자료를 13일 전자메일로 안내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처리하여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