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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주시, 음식문화와 산림관광자원에 캄보디아도 ‘주목’

18일 캄보디아 공무원, 국립산림치유원, 솔향기 농촌체험 마을 등 현장 답사

 

(포탈뉴스) 영주시의 우수한 음식문화와 농촌체험관광자원에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캄보디아 공무원 7명이 음식문화와 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답사를 위해 18일 영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캄보디아에서는 생소한 개념인 식치(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함)와 산림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마을의 성공사례를 현지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다스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조선시대 유학자이자 의사인 ‘유의’ 이석간 선생이 지은 ‘이석간 경험방’에 근거한 식치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영주에서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해발 500m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봉현면 대촌리 ‘솔향기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해 성공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방문해 영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이동준 프로젝트매니저는 “공적개발원조로 캄보디아에 산림치유원을 짓고 있다”며 “영주시가 식치를 비롯한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이 우수해 현장 답사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공무원인 포크 삼볼(Pok Sambol) 사무관은 “솔향기 농촌체험마을의 소나무군락과 수령이 5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관광자원과 휴양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고, 캄보디아에서 사업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답사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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