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23일, 26일 3차례에 걸쳐 연수를 실시한데 이어 4월 1일에도 온라인 학습지원 화상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추가 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수업을 위한 플랫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온라인 수업의 다양한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 연수에서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12명의 교사들이 실제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간 질의응답 및 화상채팅을 하고, 재택근무 중인 교사도 참여해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어 학습과 학급 관리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공유하고, e-학습터와 EBS 교육콘텐츠 등을 연계해 온라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연수과정에서 강의와 채팅, 질의·응답이 동시에 이뤄지는 실시간 연수를 경험한 교사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새롭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연수에 참여하여 설문을 작성한 교사들은 1회에 3시간 이내의 연수이수 시간을 부여 받는다.
김영복 교육장은 “이 화상연수는 강의와 채팅, 질의·응답이 동시에 이뤄져 교사들이 연수 내용을 바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교사들이 연수를 통해 익힌 온라인 학습 역량을 기반으로 개학 후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