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부산 첫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 첫 해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포탈뉴스) 부산 강서구 송정중학교(교장 정현섭)가 부산지역 첫 공립 대안학교로 출발한 이후 첫해 1년간의 발자취를 총정리한 교육활동 운영결과 보고서 ‘민들레 홀씨 날아’를 23일 발간했다.



송정중학교는 2019년 3월 개교한 이후 1,2,3학년 전입학생 44명을 받아들여 교육했으며, 올해 1월 9일 제1회 졸업생 8명을 배출했다.


이 보고서는 학교 소개, 교육과정 내용, 기숙사 생활 및 방과후 활동, 교육활동 성과 등 대안학교로서 특색있는 내용들을 담았다.


특히, 대안학교 설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설득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신뢰를 쌓고 지지를 이끌어 낸 설립과정, 부산에 특색 있는 대안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전국의 여러 대안학교들을 방문한 기록 등을 부록으로 실었다.


이 보고서를 보면 송정중학교가 문제 학생이 다니는 대안학교라는 선입견을 탈피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선택교과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1학년 김모 학생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이런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 좋다”고 말했다.


정현섭 송정중학교 교장은 “이 보고서는 앞으로 대안학교를 설립, 운영하는데 길잡이가 되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에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송정중학교는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도록 하고, 기숙사비와 방과후 활동비, 통학비 등 모든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개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기본 교과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체험, 산악 등반, 노작, 댄스, 목공, 야외수업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교육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선출 권력에 의해 국민 주권 발현…국회 존중하길"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으로, 우리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그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와의 관계에서 지금 약간 오해가 좀 있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주권 국가이고 이 나라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며 "직접 선출된 권력에 의해 국민주권이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선출 권력은 대통령,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기초광역의원 등으로 구성된다"면서 "아무리 우리가 외형적으로 높은 자리, 높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임명된 권력은 선출 권력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도 헌법의 국가기관 순위가 써져 있다"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를 존중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혹서기와 장마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이 대통령 "지금 장마가 계속 중이고 앞으로 강우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는 비 피해가 크게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