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로페이 프로모션은 비접촉 안심결제 방식으로 소비를 촉진하는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맹점 혜택’을 동시에 준다는 특징이 있다.
우선 소비자들은 제로페이가 가능한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요식업, 커피숍, 주유소 등)에서 결제하면 5% 페이백(월 최대 5만원 한도 적립)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3~6월 제로페이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60%(전통시장 80%)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제로페이 Day(5월11~25일)’를 운영해 해당 기간 동안 제로페이를 사용한 355명을 추첨,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군은 또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제로페이에 가맹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유흥업소 등 일부업종 제외)는 9월30일까지 제로페이 및 기업제로페이로 결제된 매출액의 2∼5%(월 최대 30만원)를 지원받는다.
인센티브 비율은 제로페이 가맹 기준에 따라 연 매출액이 8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가맹점은 5%, 그 외 가맹점은 2%다.
또 가맹점은 제로페이 상품권 결제로 연 매출과 상관없이 결제 수수료를 면제받고, 부가가치세 납부세액도 공제(1.3%, 연 1000만원까지)받아 경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산청군청 민원과에서는 여권발급 수수료 납부도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설 연휴 기간부터 산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연장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로페이와 산청사랑상품권은 물론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