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충전받고 싶다면 충전을 희망하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탄탄페이로 충전받고 싶다면 태백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단, 혼잡을 피하기 위해 ‘요일제’로 시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신청 요일이 제한된다.(월 1,6 화 2,7 수 3,8 목 4,9 금 5,0 토·일 모두)
세대주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탄탄페이는 태백시청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입력하면, 카드사가 접수해 사용 승인 후 2일 이내로 충전하게 된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환급되지 않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또, 신용‧체크카드는 강원도 내에서, 탄탄페이는 태백시에서만 사용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신용‧체크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전자판매점 등에서 사용이 제한되고, 탄탄페이도 대형마트, SSM,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 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해당 카드사에 접속 후 신청하는 방식”이라며, “요일제를 잘 확인하시고 해당되는 요일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가구와 장애인연금 수급 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이미 지난 4일(월) 별도의 신청없이 통장으로 현금을 지급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