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술 교육을 제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 증가, 주거노후화 등 지역 수요 요건을 반영해 ‘주거 과정’ 과 ‘돌봄 과정’ 총 2개의 주민기술학교 교육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거 과정’은 도배 및 장판, 간단한 집수리, 미래 주거사업인 옥상녹화 등을 배울 수 있으며 ‘돌봄 과정’은 정서지원, 청소 등 일상편의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지역 내 돌봄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2개 과정 모두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해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에게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취업을 연계하거나 수강생이 주민기술학교에서 배운 기술과 역량을 활용해 직접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역관리기업 설립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 사업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네트워크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