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코로나19 대응 지역고용안정 일자리사업'으로 코로나19 영향 실직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70여 명을 선발해 11일부터 8월 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방역, 화훼·농산물 생산유통분야 일손돕기 등 11개 사업에 배치한다.
또 '북구 청년 잡(JOB)잇기 공공일자리 프로젝트'로 만 19세에서 34세 미취업 청년 43명을 선발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청사 열화상카메라 운영, 동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행정보조 등 7개 사업에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배치한다.
북구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역농가 생산성 향상, 코로나19 긴급지원 업무집중으로 인한 공공기관 인력부족 해소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