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싱가포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AI 활용 준비 마쳐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Tan Kiat How 장관은 오늘 열린 2024 싱가포르 아시아 정보통신 박람회(Asia Tech x Singapore, ATxSG)에서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청사진(The Digital Enterprise Blueprint, DEB)을 발표했다. 해당 청사진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을 활용하고 업무 방식을 최적화하며 생태계 전반에 걸쳐 디지털 탄력성과 사이버보안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5만여 곳의 중소기업이 다음과 같은 4대 중점 영역을 통해 향후 5년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기업연합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싱가포르 컴퓨터 학회(Singapore Computer Society), SGTech,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Google, Microsoft, Salesforce 등 7개 파트너사가 이 청사진에 동참했다.

SGTech는 IMDA를 비롯해 ITE 및 폴리테크닉 얼라이언스를 위한 기술 가속기와 협력하여 기술 견습생 프로그램(The Tech Apprenticeship Programme)을 출범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졸업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산업 견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취업 진로를 넓히기 위한 조치이다. SGTech는 앞으로 2년 반 동안 폴리테크닉 또는 ITE 출신의 신입 및 중견 전문가를 300명 이상 견습생으로 채용하고 이와 유사한 업무 정책을 도입하여 보다 포용적인 고용 및 커리어 민첩성을 촉진할 계획이다.

IMDA와 SAL(The Singapore Academy of Law: 싱가포르 법률아카데미)은 생성형 AI를 통해 법률 분야의 생산성을 촉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싱가포르 법률 분야를 위해 컨텍스트화된 새 대규모 언어모델인 GPT-Legal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모델은 싱가포르 변호사의 75%가 이용할 수 있는 SAL의 연구 플랫폼 LawNet에 통합된다. SAL은 또 자체 AI 기능을 개발하고 법률 분야의 AI 전문가 인증 자격증을 제정하기 위해 싱가포르국립대 및 AI Singapore와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트라이브 및 디지털 산업 싱가포르(Tribe and Digital Industry Singapore)는 NVIDIA와 협업하여 AI 스타트업이 차세대 AI 솔루션을 개발하여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gnition AI Accelerator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Tribe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15곳을 육성하여 비즈니스 및 기술 요구사항을 아우르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VIDIA와 Tribe는 또 EnterpriseSG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SG 기술(Startup SG Tech) 제도를 통해 자격을 갖춘 AI 스타트업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IMDA 인증 프로세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5월 28~29일 동안 유엔 사무총장의 AIAB(Artificial Intelligence Advisory Body: 인공지능 자문기구)의 최종 미팅을 주최했다. 싱가포르는 안건 중 하나로 AIAB와 소국 디지털 포럼(the Digital Forum of Small States, Digital FOSS) 간의 참여 세션을 준비했다. Digital FOSS Fellows는 AI 거버넌스를 주제로 소규모 주가 처해 있는 영향력과 문제에 관해 AIAB 회원국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는 글로벌 AI와 디지털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보다 포용적인 접근법을 촉진할 계획이다.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산업현장의 안전, 노동자의 안전한 귀가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근로감독권 위임에 대비해 특별조직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강하게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도청에서 ‘근로감독권 실행 전략 점검회의’를 열고 “새 정부 국민주권정부에서 근로감독권 위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산업 현장의 안전과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법적 근거도 없던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이 대통령의 지사 시절인 민선7기, 제가 취임한 민선8기까지 지속적으로 정부에 근로감독권 위임을 요청했다”며 “TF를 만들어서 운영할 예정인데, 노동부와 협의 과정에서 노동안전지킴이 등 우리의 노하우와 경험을 충분히 전달해 전국적인 정책의 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근로감독) 인원을 어떻게 충당할 것이며, 예산 문제는 중앙정부가 어떻게 조달이 될 것이며, 이 사람들이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에서 착근할 수 있을 것에 대해서도 경기도의 경험을 살려 고용부와 충분히 협의해 실행 단계에서 차질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