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특산물 캐릭터 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 청소년 공익 프로젝트(미디어특성화프로젝트)가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캐릭터 13종으로 키링, 달력 등의 굿즈를 제작·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미혼모시설에 기부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4월부터 10월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의 자산인 특산물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친근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디자인 역량을 발휘하며 스스로 지역에 기여하는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청소년이 제작한 ‘울주군 특산물 캐릭터’13종은 다음과 같다.
▲울주 옹기 ▲울주 배 ▲서생 미역 ▲서생 쌀 ▲울주 단감 ▲울주 방울토마토 ▲울주 옹기 ▲울주 고래를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개성있게 탄생했다.
울주남부청소년수련관 관장 이성미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창작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기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울주군 특산물의 홍보와 나아가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