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에서 충남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적인 창의성을 전국에 알릴 ‘2024 컬처임팩트콘 in 홍성’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기획되어 충남의 70여 명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지역의 창의적 잠재력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참가 크리에이터들의 혁신적인 콘텐츠와 제품 전시, 지역성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토론, 대만 크리에이터들과의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특히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내용을 정리한 ‘충남 로컬 크리에이터 디렉토리 북’을 제작하여 향후 지역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활용될 전망이다.
행사 첫날은 축하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남의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한데 모여 지역의 가치를 탐구하는 강연과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개막 강연은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가 ‘행복@로컬’을 주제로 지역에서의 삶을 통해 행복을 재발견하는 방법과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역할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이그나이트 쇼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간 협력의 실마리를 찾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이 무대에 올라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픽토크’를 통해 충남 로컬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다. 특별세션에서는 대만의 혁신가들이 참여해 지역 재생과 교육 혁신, 창의적인 공간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글로벌 관점에서 충남 로컬 생태계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행사의 마지막은 멘토링 토크쇼로 장식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들은 충남 지역의 새로운 연결과 협력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통찰과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컬처임팩트콘은 충남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을 대한민국에 알리고, 지역 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지역 문화가 가진 고유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