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15일 성명을 통해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6차로 석방한 이스라엘 인질 3명이 모두 역내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3명의 이스라엘인을 석방한 후 국제적십자에 인계했다. 이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369명을 풀어줬다.
6차 이스라엘-하마스 인질 교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지난 10일 하마스는 텐트 등 물자의 가자지구 반입 허용 등 휴전 합의 조항을 일부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며 15일 예정됐던 일부 이스라엘 인질의 석방을 연기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11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인질을 석방하지 않는다면 휴전을 종료하고 '격렬한 전투'를 재개한다는 안보내각의 만장일치 결정을 전했다.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가 15일 정오 전까지 모든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국 하마스는 13일 일정에 따른 인질 교환을 포함해 앞서 체결한 내용에 따라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계속해서 이행해 나갈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스라엘 총리실은 14일 중재 측으로부터 하마스가 제공한 15일 6차 인질 석방자 명단을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뉴스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