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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서귀포시-日 가시마시, 양성평등 정책 손잡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12일 일본 가시마시와 함께 ‘양성평등 사회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시마시 양성평등 추진위원회 정례회의에 서귀포시가 초청받아, 시의 정책과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과 및 여성가족과 관계공무원, 가시마시 양성평등위원회 사카구치 위원장과 위원 6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양 시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성평등 정책과 주요 사업을 발표한 후, 자유로운 의견 교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국가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과 연계한 지역 내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여성취업·창업 지원, 공직 내 성평등 문화 조성,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남녀 공동 육아 지원정책 등을 강조했다. 가시마시는 일본 정부의 ‘양성평등 기본 계획’과 함께 여성 인재 육성,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 남성 육아 참여 확대 등 지역 차원의 성평등 정책을 공유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정책은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지만, 목표는 동일하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접근방식을 배우는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가시마시 관계자는 “규모뿐만이 아니라 세심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배움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와 가시마시는 2002 한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인연을 맺어 2003년 자매도시를 체결했다.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및 스포츠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민간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는 온라인을 병행한 정책·행정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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