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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제16차 피터스버그 기후대화' 참석

주요 40개국 장관급 인사들과 함께 전지구적 기후행동 증진 방안 논의

 

(포탈뉴스통신)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3월 25일~26일 이틀 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6차 피터스버그 기후대화(Petersberg Climate Dialogue)'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피터스버그 기후대화는 독일 정부 주도로 2010년부터 출범한 고위급 회의체로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협상 진전을 위한 정치적 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화상 참석), 사이먼 스틸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및 약 40개 주요국 각료급 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체결 10주년을 맞은 파리협정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올해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당사국총회(COP30)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논의했다. 특히 제1차 전지구적 이행점검(GST) 결과 이행,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 기후변화 적응 노력 강화, 각국의 미제출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준비 상황 점검, 기후재원 규모 확대 및 활용도 제고 방안 관련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다자 기후변화 체제 및 당사국총회(COP)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정기용 대사는 전지구적 기후행동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국이 올해 파리협정의 목표에 부합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녹색 분야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단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유엔 기후변화 협상 체제의 효율성 제고, GST 이행 및 기후변화 적응 노력 강화 방안 논의에 참여했다.

 

한편, 정 대사는 동 기후대화에 참석한 셀윈 하트 유엔 사무총장 기후 특보 및 중국,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아제르바이잔 정부대표등과 별도 양자 면담을 갖고,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플라스틱협약 협상 준비 동향, 기후재원 등 기후 및 환경 의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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