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6.6℃
  • 울산 16.4℃
  • 광주 17.1℃
  • 부산 17.2℃
  • 흐림고창 17.5℃
  • 제주 17.8℃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5.7℃
  • 흐림거제 15.8℃
기상청 제공

국제

인천경제청, 인도와 스마트시티 글로벌 협력 첫걸음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IIT Roorkee)와 ‘스마트시티 연구개발 협력 MOU’ 체결

 

(포탈뉴스통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도 뭄바이와 노이다에서 IFEZ의 스마트시티 모델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양 도시 간 글로벌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스마트시티 협력 사절단을 꾸려, 7일부터 사흘 간 뭄바이와 노이다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 주정부의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논의를 통해 한국-인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도 명문 공대와의 상호 협력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절단은 7일 오후(현지 시간 기준)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글로벌 포럼(India Global Forum, IGF)의 ‘글로벌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에서 IFEZ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마트 인프라 및 디지털 혁신 분야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포럼 둘째 날, 인천경제청은 뭄바이광역개발청(Mumbai Metropolitan Region Development Authority, MMRDA)과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양 측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9일(현지 시간 기준)에는 인천경제청과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IIT Roorkee,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Roorkee) 간 ‘스마트시티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연구 개발 및 기술 이전 ▲협력 행사 개최 및 지식 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향후 송도에 연구소 설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은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에서 개최된 ‘사르보땀 우타르프라데시 글로벌 거버넌스 및 스마트시티 비전 2025(Sarvottam Uttar Pradesh Global Governance & Smart City Vision 2025)’행사에서 체결됐다.

 

인도공과대학교 루르키는 1847년 인도 제국에서 부총독 제임스 토마슨 경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 최초의 공과대학이다. 인도 정부가 설립한 국립 인도공과대학 중 일곱번째 캠퍼스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시티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공과대학으로 손꼽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을 위한 서남아시아 지역과의 전략적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오는 11월 송도에서 개최할 ‘인천 스마트시티 서밋 2025’에 인도 주정부 스마트시티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IFEZ의 스마트시티 개발 및 운영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이 만나 글로벌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개발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