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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기술교류회 및 운영위원회 개최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액체수소 관련 최신 기술·정책 공유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거제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에서 ‘2025년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기술교류회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소기반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술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기술교류회는 국내 유수의 액체수소 기자재 기업과 대형조선소 3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연료 선박 관련 기자재 산업 발전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정책 정보를 공유했다.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과제 소개, △산업융합 규제 유예제도(규제 샌드박스)의 이해 및 활용 방안, △선박용 액체수소 밸브 및 화물창 개발 현황,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사례, △수소설비의 안전설계 고려사항 등 다양한 기술 주제가 발표됐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14일에는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와 장비심의위원회가 동시 개최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주관·참여기관의 2차 연도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이 공유되며, 위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특히, 경남도와 거제시도 위원으로 참여해 실증설비 상세설계·발주에 대해 심의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볼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선박용 액체수소 기자재 관련 기술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조선산업의 전환을 실현할 핵심 분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와 거제시가 액체수소 핵심 기자재 국산화와 수소선박 산업 생태계 조성을 주도하며, 향후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박용 액체수소 실증설비 구축사업’은 경남도와 거제시가 2028년까지 총 195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95억 원)을 투입해 거제에 위치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대체연료본부 부지에 극저온(액체수소의 경우 –253℃ 이하) 기자재 육상실증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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