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안동’에 참가하여 김해시 관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판로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2025 한국 상품박람회’와 연계되어 개최된 대규모 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국내 유관기관, 중소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 증진을 목표로 한 국제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와 유관기관 간의 상생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진흥원 지원기업 8개사(▲㈜광남정밀, ▲농업회사법인 ㈜대광에프앤지, ▲㈜대길산업, ▲한울식품, ▲금해 R.B.C, ▲㈜안전드림, ▲㈜정우카프링, ▲㈜해서물산)가 김해시 단체관을 구성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수출상담을 통해 다양한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그 결과 총 67건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총 상담액은 약 347만 달러, 계약 기대건수는 32건, 계약 기대금액은 약 109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중 8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됐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다음과 같다.
▲농업회사법인 ㈜대광에프앤지(대표 안광수): 10만 달러 규모 MOU 체결
▲한울식품(대표 김철범): 50만 달러 규모 MOU 체결
기타 참가기업들도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수출 상담을 통해 향후 계약 체결이 기대되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독일, 캐나다 등 북미 및 유럽지역 바이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김해시 기업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참가기업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 제품에 큰 관심을 보인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었으며, 현장에서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수출 협의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앞으로도 김해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시회 참가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유통망 연계, 수출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