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6.6℃
  • 울산 16.4℃
  • 광주 17.1℃
  • 부산 17.2℃
  • 흐림고창 17.5℃
  • 제주 17.8℃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5.7℃
  • 흐림거제 15.8℃
기상청 제공

국제

외교부, 2025 OECD 각료이사회 참석

OECD의 對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과의 협력 확대 지지

 

(포탈뉴스통신) 정의혜 외교부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6월 3일~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참석했다.

 

각료이사회는 OECD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올해는 “규칙 기반 무역, 투자 및 혁신을 통한 회복력 있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번영을 향해(Leading the Way Towards Resilient, Inclusive, and Sustainable Prosperity through Rules-based Trade, Investment and Innovation)” 주제 하 개최됐다.

 

정 대표는 6월 3일 오전 개최된 각료이사회 개회식 및 동 계기 개최된 OECD 동남아지역프로그램(SEARP) 의장국 이양식에 참석했다. 한국은 SEARP 제2기 공동의장국 수임(2018~2022) 경험 등을 토대로, 향후 제4기 공동의장국을 수임하게 될 캐나다와 필리핀(2025~2027)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OECD-동남아 간 협력 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 대표는 6월 4일 오전 개최된 ‘OECD 대외관계 및 확대(OECD’s Global Relations & Enlargement)’ 세션에 참석했다. 동 세션에서 참석자들은 OECD의 역할 및 대외협력 전반, 관련 결과문서(OECD 중남미 지역 협력전략 프레임워크, OECD 신개발전략 경과보고서 등),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 및 개혁, 여타 국제기구간 협력 및 조율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대표는 지경학적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하 OECD가 적실성 있는 정책 조율 플랫폼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원칙에 기반하고 실용적인 대외 확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OECD의 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과의 협력 중요성을 언급하고, 동 맥락에서 신흥·개도국(EMDE)과 수요 기반 협력을 강조하는 OECD 신개발전략 문서에 대한 논의를 환영했다. 또한, 정 대표는 OECD가 G20, APEC 등 여타 국제 협의체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한국은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인구구조 변화, AI 협력 등 주요 의제 관련 OECD와도 긴밀히 협력해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서, 정 대표는 6월 4일 오후 개최된 ‘AI 거버넌스 및 글로벌 협력 진전(Advancing AI Governance and Global Collaboration)’ 세션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논의에 참여했다. 참석국들은 인공지능(AI) 거버넌스 논의 관련 OECD의 역할, OECD와 여타 국제적 논의간 연계·조율 문제, AI 관련 국내정책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대표는 ‘OECD AI 원칙(2019년)’을 마련하는 등 OECD가 AI 거버넌스 논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동 원칙을 토대로 지난해 5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안전, 혁신, 포용이 AI 거버넌스의 핵심가치로 선정됐음을 상기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정 대표는 한국이 2025년 APEC 의장국으로서 AI 활용을 통한 역내 성장 촉진 논의를 선도하고 있다고 하고, 구체 목표로 AI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AI 역량 강화를 통한 격차 해소 △민간 부문의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투자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금번 MCM에서 채택되는 ‘OECD AI 정책 툴킷 범위’ 문서를 환영하면서, 한국 또한 재정 지원 및 정책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이에 기여해나가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