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제

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용암해수, 새로운 식품원료 길 텄다!”

제주특별자치도‧제주테크노파크 공동 개발 성과, 식품산업 활용 촉진 기대

 

(포탈뉴스통신) 제주 용암해수가 새로운 식품원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개발한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1월 수립된 ‘J-해양바이오밸리 혁신성장 계획’에 따라 해양바이오 분야 지역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TP는 글로벌 식품트렌드 선도 전략의 하나로 독특한 청정 용암해수를 식품산업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소재를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결과 빛을 본 소재가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이다. 용암해수 미네랄 분말은 취수한 용암해수의 탈염과정에서 분리된 미네랄을 농축하여 동결건조한 것으로, 주요 성분에는 칼슘(Ca)과 마그네슘(Mg)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혼합음료, 액상차, 과채주스, 복합조미식품, 캔디류 등의 식품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한시적 식품원료 등재는 원료 특성과 제조 방법, 안전성 자료, 섭취량 등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식약처의 평가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제주형 바이오산업 성장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이번 용암해수 활용 기술과 식품원료 개발은 제주 식품산업의 성장과 부가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여주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주도와 협력하여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식품 영역까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에 등재되기 전에 새로운 식품원료의 안전성을 평가하여 신청자에 한하여 한시적으로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한시적 식품원료 인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제주테크노파크]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국정기획위원회,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 전국 돌며 국민제안 경청투어 시작 (포탈뉴스통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상담 및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온라인 참여가 곤란한 국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생생한 국민의 제안 등을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불ˑ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현장과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채 방치된 전국의 민원ˑ공공갈등 사안 등에 대해서도 현장을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 신필균 국민주권위원장, 조승래 대변인 겸 상임 국민주권위원장 및 7개 국정기획위원회 분과장, 송창욱 국민주권위 부위원장 등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출정식에서, 민생에 귀 기울이고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는 진짜 소통을 당부하며, 모두의 버스 출발을 환송한다. 이번 현장 소통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운영되며, 7월 첫째주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경상권·호남권의 접근성이 좋은 거점도시 청사에서 순회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인근 시ˑ군ˑ구 주민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
[강소기업 탐방] “산양삼 한 뿌리 통째로 담았다”… 전통 건강원 DNA 계승한 ‘인터넷 건강원’ (포탈뉴스통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