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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개 기업, 전주 탄소산단에 새 둥지… 전북자치도 전략산업 탄력

총 773억 원 투자, 226명 고용… 지역경제 활력 기대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전략산업 중심의 유망기업 9개사를 유치하며,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입주 희망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773억 원 규모의 투자와 226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은 총 1만 6,1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소재를 비롯해 수소, 로봇, 이차전지, 항공 등 전북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핵심 산업분야의 강소기업들이다. 이들은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 제품을 생산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입주기업은 ㈜익성, ㈜프리테크엠아이, ㈜나노솔루션, ㈜데크카본, ㈜에스엠전자, ㈜에코펨, ㈜제이엔지, ㈜팔복인더스트리, ㈜하이솔 등 총 9개사다. 이들은 자동차 방음재, 탄소나노튜브, 항공기 부품, 태양광 장치, 고분자 전해질막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총 20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말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가 도심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제 및 행정 지원이 가능한 점도 기업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탄소산단에 누적 22개사, 총 2,371억 원의 투자 성과를 달성했다. 향후에도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확대와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주 탄소산단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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