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

  • 흐림동두천 14.3℃
  • 흐림강릉 12.0℃
  • 흐림서울 16.4℃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6.6℃
  • 울산 16.4℃
  • 광주 17.1℃
  • 부산 17.2℃
  • 흐림고창 17.5℃
  • 제주 17.8℃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5.8℃
  • 흐림금산 17.3℃
  • 흐림강진군 15.7℃
  • 흐림경주시 15.7℃
  • 흐림거제 15.8℃
기상청 제공

국제

통일부, 일본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 관심과 지지 촉구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 및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KF)' 개최

 

(포탈뉴스통신) 통일부는 일본 도쿄에서 6월 29일, 6월 30일에 각각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 및 '2025 국제 한반도 포럼(Global Korea Forum, ‘GKF’)' 제1차 국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에서 개최한다. 그간 통일부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공감대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

 

먼저, 통일부는 6월 29일, 도쿄 오모테산도역 인근에서 이산가족 및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통일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이산가족 상봉의 기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다. 이산가족의 유래를 모르는 젊은 재외동포와 현지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산가족 스토리 전시’도 준비했다.

 

북한에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 최진영씨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이어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잊지 않기 위한 ‘기억 책갈피 만들기 체험’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이들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난해부터 진행한 ‘AI 통일아트 전시’를 마련했다. 또한, One Way 달고나 뽑기와 같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다음으로, 통일부는 6월 30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도쿄대학교와 공동으로 도쿄대에서 「2025 GKF」 일본 세미나를 개최한다.

 

GKF는 2010년부터 통일부가 연례적으로 개최해 온 1.5트랙 국제회의인 ‘한반도국제포럼’을 작년부터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해 나가고자 국내외에서 개최하고 있다.

 

일본 세미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세미나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한반도 평화 협력(ROK-Japan Normalization at 60 : Peaceful Cooperation on the Korean Peninsula)’을 주제로 △한일 국교정상화 60년,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미래 협력 △북한 동향과 한반도 정세 평가 △한반도 문제에 관한 동북아 협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 양국이 대면하게 된 기회와 도전을 살펴보고, 대북 정책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며 한반도 평화를 동북아 평화로 확대하기 위한 일본 및 국제사회의 건설적인 방안에 대해 전문가들과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의 최근 동향과 함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전망 및 그에 대한 대응전략 등을 모색하고 한반도 정세를 평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해외에서 행사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촉구하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통일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시 돌아온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경상원 “소비자 편의 위해 절차·혜택 대폭 개선” (포탈뉴스통신) 지난 6월 경기도 내 400여 개 상권이 참여해 최대 20%의 페이백을 지급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다시 찾아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하반기 통큰 세일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행사는 상인들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백 방법을 간소화했으며 혜택도 늘렸다. 지난 상반기에는 상권별로 마련된 페이백 부스에서 종이 영수증을 확인하고 조건 충족 시 지류 온누리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지급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일부 현장의 불만이 발생했고 실제로 민생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내용이 지속 화두에 올랐다. 이후 경상원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해 자동 페이백 시스템을 구축했고 결제부터 페이백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하반기부터는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자동 입금된다. 실물카드 없이 지역화폐 애플리케이션 ‘지역상품권 착’(Chak)으로 운용하는 성남, 시흥시도 지역화폐 앱 결제 시 똑같이 적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