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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부, 2025년 G20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고위급 회의 개최

송인창 G20 국제협력대사,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6.25.-27.) 참석

 

(포탈뉴스통신)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개발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관련, G20 셰르파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을 위해서도 개발 의제 논의는 긴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속가능개발 목표 시한을 5년 남긴 시점에서 개발의제 추진의 효과성과 이어 올해 G20에서도 국제금융기구 등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논의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고, △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금융기구 개혁, △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 체제 강화, △UN 등 국제기구에서 글로벌 사우스 등 신흥국의 대표성 제고 등 측면에 대해 필요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최근 수년간 G20 논의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온 지정학 사안들에 대해서는, G20 셰르파들은 평화가 글로벌 경제성장과 번영의 기초라는 점에서 G20이 지정학 사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4년차에 접어든 러-우 전쟁, △이란-이스라엘간 무력 갈등을 포함한 중동 정세, △수단, DR 콩고 등 아프리카 내 분쟁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대사는 국제사회가 유엔헌장과 국제법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외교적 해법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화를 달성해가야 한다는 우리 정부 입장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남아공 의장국 수임을 마지막으로 모든 G20회원국들이 한 차례씩 의장국을 수임을 완료하게 되는 가운데, 현재 진행중인 G20 프로세스 리뷰 관련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G20 셰르파들은 올해 정상회의를 앞두고 완료될 G20 성과검토 작업이 모든 회원국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G20 셰르파들은 13개에 달하는 G20 참여그룹의 논의 동향도 점검했으며, 민간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유의미한 과정이라는데 공감했다. 송 대사는 우리 정부가 시민사회․민간의 목소리를 매년 G20에 반영하기 위해 G20 참여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있음을 소개하고, 향후 G20 프로세스에 참여그룹의 의견이 적절히 수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제3차 셰르파회의 계기 송 대사는 의장국 남아공을 비롯, 일본, 영국, 프랑스, 중국, 인니 호주, 아르헨티나 등 다수 회원국들과 정식․약식 양자협의를 갖고 G20 정상회의 준비 및 자국의 우선순위를 상호 공유하는 등 폭넓은 협의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믹타(MIKTA) 의장국으로서, 믹타 회원국 셰르파들과도 소다자회의를 갖고, G20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믹타 차원의 협력 가능 사안들을 발굴하기 위해 의견을 모아가기로 합의했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11.22.-23.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지난 6월 16일 캐나다 카나나스키스 G7 정상회의 계기 개최된 한-남아공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요하네스버그 G20 정상회의 참석을 직접 요청한바 있다. 우리 정부는 G20 정상회의까지 남은 기간 동안 제반 준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건설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국제경제의 선도적 협의체인 G20에서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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