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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든든한 식탁, 건강한 마포" 취약계층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임산부‧아동 포함 생계급여 수급가구 대상…월 최대 18만 7천 원까지 바우처 지급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오는 7월부터 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또는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를 가구 단위로 매월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자는 발급받은 전용 카드로 하나로마트, GS편의점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온·오프라인 소매점에서 국산 과일, 채소류, 흰 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 두부류 등의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부터 최대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약 7일 이내 자격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 여부가 결정되며, 대상자로 확인되면 농협은행에서 1가구당 1매의 바우처 카드가 발급되어 자택 또는 주민센터로 배송된다.

 

바우처는 매월 1일에 충전되어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금액은 소멸되며, 3천 원 미만 금액은 다음 달로 이월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선한 식재료를 접하기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건강하게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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