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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내 문화콘텐츠기업, 우수기업 인증으로 날개 단다” 경남도, 전국 최초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 시행

3년간 우수기업 인증, 경영지원금 최대 2,200만 원 지원 혜택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전국 최초로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인증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수 문화콘텐츠기업 인증제’는 지난 1월 경남 콘텐츠기업 애로사항 청취 현장간담회 건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7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 도입 근거를 마련하여, 이번에 전국 최초로 경남에서 시행하는 것이다.

 

성장잠재력은 충분하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전국 공모사업에서 아쉽게 탈락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문화콘텐츠기업들을 위해 도가 우수기업을 선별하여 이를 인증·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 콘텐츠산업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증 대상은 도내 소재 3년 이상 운영 중인 문화콘텐츠기업으로, 문화콘텐츠 역량, 기업경영 안정성, 혁신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신청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남 우수 문화콘텐츠기업으로 인증받게 되고, 인증된 기업에는 실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3년간 우수기업 인증과 동시에 선정 첫해에는 쾌적하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 비용 1천만 원과 최신 기술 트렌드에 맞춰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고성능 장비 및 최신 소프트웨어 도입 비용 1천 2백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아울러, 경상남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평가시 가점 부여 및 이차보전율 0.5%P 우대,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수수료 0.1% 감면의 금융지원과 함께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해외마켓 참가 공모사업의 가점 부여 혜택이 있다.

 

신청 접수는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인증제가 도내 콘텐츠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는 경남 콘텐츠산업의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경남 콘텐츠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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