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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읍시,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시간 조정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시간을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로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샘골농협에서 운영 중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적용된다. 근로시간 변경은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최근 농가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였던 근무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변화된 일정은 무더위 속 작업에 따른 건강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계절근로자의 건강과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결정이다.

 

허수종 조합장은 “정읍 농촌 인력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폭염에 쓰러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조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숙소 제공 없이도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에서는 지난 5월부터 39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지금까지 약 2400건의 농작업을 수행해왔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온열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한 조치에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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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포탈뉴스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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