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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너지 취약계층 여름나기 돕는다" 동작구, 냉방비 특별 지원

11,566가구에 가구당 5만 원 지급 … 무더위쉼터·그늘막 터널 등 종합 폭염 대책 병행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냉방비를 특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관내에 주민등록(7월 18일 기준)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1,566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원은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냉방기 사용을 주저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5억 8천만 원이며,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기존에 등록된 가구주 명의의 대표 계좌로 일괄 지급됐다.

 

특히, 구는 사전에 대상자 전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지원 내용을 신속히 알리고, 전화 안내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계좌 확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이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추후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폭염 대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24시간 무더위쉼터(스마트 쉼터) 운영 ▲스마트 그늘막 확충(84→114) ▲동작구형 폭염 특수사업 ‘그늘막 터널’ 확대(1→5)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보냉 디스펜서’ 비치 ▲양우산 무료 대여 ▲쿨링포그 6개소 가동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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