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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농식품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농업장관 지속가능성과 식량안보 강화방안 논의

'2025년 G20 농업장관회의' 식량안보 TF 장관회의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시스템 전환 위한 국제협력 의지 표명

 

(포탈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8일~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이하 G20) 농업장관회의와 식량안보 TF 장관회의에 정경석 국제협력관 직무대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식량안보 TF 장관회의는 2025년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안으로 신설됐으며, G20 차원에서 식량안보 분야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별도 회의체로 마련됐다.

 

2025년 G20 농업장관회의와 식량안보 TF 장관회의는 ‘연대(Solidarity), 평등(Equa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 아래, 기후변화,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기후 회복력 있는 농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고위급 인사와 함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식량안보위원회(CFS) 등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도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장관회의에서 각국 고위급 인사들은 ▲ 포용적 시장참여·투자 확대 ▲ 청년·여성의 농식품 시스템 참여 강화 ▲ 농업·식품산업의 기술혁신 및 기술이전 촉진 ▲ 기후변화 대응과 회복력 강화정책 중심으로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있는 토착종(유전자)을 발굴·육성하고, 국가별로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들이 제시됐고, 소농들에게도 접근 가능한 포용적인 기술혁신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참석자들은 뜻을 함께했다.

 

식량안보 TF 장관회의에서는 ▲ 과도한 식량가격 변동성 완화 ▲ 영양·식량안보 강화 ▲ 국가전략과 글로벌 정책의 연계 촉진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을 확보하고, 시장 예측가능성 제고 및 국제적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가 기후변화와 공급망 불안정 등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산업을 기반으로 한 포용적 기술혁신 산업생태계 조성”, “저탄소 생산기술 도입, 친환경 농기계 개발·보급 등 농업 부문의 저탄소 구조 전환”, “주요 농산물 비축 및 계약재배를 통한 선제적 수급관리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의 성장과 역량강화”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아세안 3+쌀 비상비축제(APTERR) 참여를 통한 지역 위기 대응, 아프리카 등 식량 취약국에 대한 쌀 식량원조 지원, 케이-라이스벨트(K-라이스벨트)를 통한 기후적응형 품종과 재배기술 보급” 등으로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경석 국제협력관 직무대리는 “이번 G20 농업·식량안보 TF 장관회의는 각국이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국제협력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한민국도 국내정책 경험과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식량안보 증진과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농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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