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1.6℃
  • 흐림대전 3.3℃
  • 구름많음대구 4.3℃
  • 맑음울산 2.6℃
  • 흐림광주 5.4℃
  • 맑음부산 4.8℃
  • 흐림고창 3.6℃
  • 제주 9.7℃
  • 맑음강화 -1.1℃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2.6℃
  • 흐림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 역시 퀸희선! 홈쇼핑 최종 합격! "자신감 제대로 채웠다"

 

(포탈뉴스통신) 김희선이 표정만 봐도 서사가 읽히는 열연으로 ‘퀸희선 클라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3회에서는 김희선(조나정 역)이 홈쇼핑 3차 면접까지 통과하며 인턴십 합격을 확정짓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맘포티의 현실 감정을 담은 내면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풍 공감과 호평을 이끌었다.

 

과거 억대 연봉을 기록하던 ‘전설의 쇼호스트’였던 나정은 결혼, 출산, 육아로 6년의 경력 단절을 겪었다.

 

다시 꿈을 찾기 위해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은 나정의 복귀를 끝까지 반대했고, 워킹맘인 새언니 역시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나정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깨어났다. 친구 딸이 만든 뜨개 수세미가 팔리지 않자 나정은 자연스럽게 판매를 도왔고, 과거 ‘분당 4천 찍던 쇼호스트 조나정’의 감각이 단번에 되살아났다.

 

재치 있는 멘트와 빠른 상황 판단, 아이디어까지 더해져 텅 비어 있던 판매대는 순식간에 사람들로 북적였고, 결국 완판까지 만들어내며 나정에게 큰 자신감을 안겼다.

 

이를 발판으로 나정은 아토피로 고생한 아들을 위해 직접 만들어왔던 수제 비누 경험을 파이널 PT에 활용했고,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최종 합격을 거머쥐었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의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가 일품이었다. 능청스러움부터 경단맘의 서러움까지 뒤섞인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친구들 앞에서의 무장해제된 표정, 남편과 새언니 앞에서 보인 씁쓸한 웃음, 파이널 면접에서의 단단한 눈빛, 최종 합격 순간 터져 나온 벅찬 얼굴까지 장면마다 표정의 결이 달랐고, 감정의 깊이가 확연히 달라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홈쇼핑에 다시 입성한 조나정 앞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김희선이 이어서 보여줄 열연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 4회는 오늘(18일) 밤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된다.


[뉴스출처 : RNX]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양주·남양주서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 느껴. 사명감 받았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면제와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경험에 비춰 공공의료원의 예타 통과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공공의료원이야말로 국방이나 치안, 소방과 같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예타와 같은 비용과 편익 문제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민생투어 중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 등 2곳의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주시기를 바란다”며 “달달버스 타고 만났던 어떤 할머님 말씀이 생각난다.

사회

더보기
하남 미사강변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겨울맞이 '따뜻한 차 나눔' 실천 (포탈뉴스통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