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1.7℃
  • 구름많음서울 -0.4℃
  • 구름많음대전 -0.6℃
  • 구름조금대구 -2.4℃
  • 구름조금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11.3℃
  • 흐림고창 4.7℃
  • 구름많음제주 8.2℃
  • 흐림강화 -2.2℃
  • 구름조금보은 -4.5℃
  • 흐림금산 -3.3℃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5℃
  • 흐림거제 4.4℃
기상청 제공

경제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30년까지 5대 분야별 청년 삶의 질 제고, 미래 성장기반 구축 전략 제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가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포항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청년친화도시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세대가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포항 청년의 현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본계획(안)에는 포항 청년의 주요 현황과 정책 개선방향을 비롯해 중장기 비전, 기본계획, 청년친화도시 운영 고도화 전략 등이 체계적으로 담겼다.

 

특히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청년정책과 부서별 핵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확장하는 동시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청년들의 실제 의견을 반영해 포항형 청년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실행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청년정책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기존 협업 체계의 효율적 활용,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정책 추진 방향, 청년의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 등 용역 결과를 공유하며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청년친화도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부터는 기존 청년정책들을 통합·확장한 ‘포항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포항시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포항에서 꿈을 펼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년정책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정책 기반 강화로 올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 대상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대전·충남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전, 충남 국회의원들을 대통령실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우상호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대전시당위원장인 대전 대덕구 박정현 의원과 충남도당위원장인 충남 천안시병 이정문 의원의 인사말을 듣고 함께 오찬을 나누며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다면서 지방정부의 통합이 쉽지 않지만 복잡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문제이자 수도권 과밀화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통합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은 수도권 초과밀화 문제에 공감한다면서 균형 성장의 길과 통합의 길에 놓인 대전․충남 통합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이정문 충남도당위원장도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뜻을 보탰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면서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청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제안했다. 이어 대한민국 균형 성장과 재도약의 중심지로서 행정기관 소재지나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