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구름조금동두천 -1.7℃
  • 맑음강릉 2.2℃
  • 구름조금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1.3℃
  • 구름많음대구 4.6℃
  • 구름많음울산 5.7℃
  • 흐림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7.1℃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9.3℃
  • 구름많음강화 -2.5℃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많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1.9℃
  • 구름많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경제

과기정통부-농식품부, 농업 AI 연구 현장 함께 찾아 미래 농업 혁신 협력방안 논의

-과기부총리·농식품부장관, 농식품 분야 AX 촉진 현장 간담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2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연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업계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농식품 기술·산업 AX(AI+X, 인공지능과 타 분야 융합) 촉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7월 연암대학교 내 새롭게 문을 연 농업 자동화 기술 연구시설 ‘그린테크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정책 간담회는 「농업과 과학, 새로운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테마로, 농식품 AX화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방향, 두 부처 간의 실질적인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스마트팜, 축산, 바이오, 반려동물, 유통, 가격예측 등 농식품 분야 AX 선도 기업과 AI알고리즘, 클라우드 기술기업이 함께 참여하여, ▲자율주행 농작업 장비 ▲AI 기반 생육·환경 제어기술 ▲축산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 솔루션 ▲반려동물 행동·건강 모니터링 기술 ▲농식품 제조공정의 AI 품질관리 등 농식품 전 주기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농식품 AX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농업·축산·식품 제조 현장에서 안전성 강화,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고도화 등에 기여함을 강조하며, 데이터 활용·표준화의 어려움, 실제 농장·식품 공정에서의 실증 기반 부족, 신기술 도입 관련 규제 및 초기 투자비용 부담 등을 공통적인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정부 차원의 데이터 협력체계 구축, 규제 개선, R&D 및 실증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 등의 실질적인 대안으로써 AI 기반의 로봇 등이 농업 현장의 지능적 판단과 물리적 작업 등을 대체하는 이른바 ‘농업 피지컬 AI’ 기술력 확보와 현장 조기 확산이 필요하다는데 참석자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농식품부는 ▲국내 실정에 부합한 농업 피지컬 AI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부처 합동 연구개발 사업 추진 ▲농산업 AX 관련 기술·산업 동향에 대한 부처 간 정례적 정보 공유 및 현장 소통 체계 마련 ▲부처 협업 기반의 다양한 농업·농촌 AX화 지원사업 기획·추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포함한 협력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간담회를 공동 주재한 배경훈 부총리는 “농식품 분야 AX 전환은 우리 농업·농촌이 당면한 문제 해결을 넘어, 산업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농업 피지컬 AI는 AI와 제조업 역량 등을 두루 갖춘 우리가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한 분야로, 관련 기술·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양 부처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 또한 “AI는 기후위기, 인력 부족 등 농업의 구조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특히 농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기술의 성과가 국민의 일상과 바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라며, “농식품부와 과기정통부는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AI를 농업·농촌에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대한노인회 초청 오찬 행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2일 오전 대한노인회 임원과 지회장 등 어르신 18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어르신이 걸어온 길, 우리가 이어갈 길’을 주제로, 광복 이후 한국전쟁과 산업화·민주화의 격변기를 지나며 대한민국의 토대를 일궈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대한노인회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국가로, 권위주의 사회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서 헌신해 온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오늘의 경제적·정치적·문화적 성취는 모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2025년 대한민국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며 “이제 어르신 정책은 특정 세대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삶을 준비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비롯해 기초연금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 등 정부의 노인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