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0.2℃
  • 흐림서울 16.5℃
  • 구름많음대전 16.9℃
  • 흐림대구 14.1℃
  • 흐림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16.9℃
  • 흐림부산 14.4℃
  • 맑음고창 13.7℃
  • 흐림제주 13.3℃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15.3℃
  • 흐림금산 16.9℃
  • 흐림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2.5℃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경제

제주시, 전국 소비지농협 직거래 확대 성과 114억 달성

제주 농산물 2,473톤 직거래…유통비 절감·농가 수취가 상승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전국 소비지농협과의 직거래 협력체계를 강화한 결과,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농산물 총 2,473톤을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하며 약 114억 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 소비자 가격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주감귤을 비롯한 만감류가 약 96억 원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채소류와 기타 농산물도 함께 공급되면서 제주 농산물 직거래 판로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직거래 확대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물류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농가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시 핵심 유통정책이다.

 

제주시는 전국 소비지농협 65곳과 직거래 협력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024년 10월부터 서울·경기·인천·충청·강원·전라·경상 등 전국 주요 소비지농협을 직접 방문해 직거래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다.

 

이 과정에서 유통구조 개선, 직거래 협력망 구축, 물류체계 연계, 클레임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며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또한 직거래 협력망 구축 이후에도 소비지농협 재방문과 실무 협의를 지속 추진하며 거래 확대에 힘썼다.

 

마트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최소 발주 물량 조정 ▲시식용 감귤 지원 ▲정보 공유 체계 운영 등 소비지 맞춤형 공급체계를 마련해 직거래 실행력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소비지농협을 초청해 ‘제주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농협 10곳과 소비지농협 18곳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과 현장 교류를 진행하며 산지와 소비지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11~12월 소비 성수기에는 전국 주요 소비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노지감귤 직거래 릴레이 페스타’를 운영해 제주 감귤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확대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서울·경기·충청·전라·경상권 등 전국 26개 농협마트가 참여했으며, 제주 산지에서 소비지로 감귤을 직접 공급해 행사 기간 총 80톤, 약 2억 6천만 원 규모의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시식 행사와 가격 할인 등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는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져 직거래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NS홈쇼핑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V홈쇼핑 판매를 추진한 결과 총 7회 방송을 통해 만감류 약 20.7톤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 직거래를 온라인·TV홈쇼핑 등 비대면 유통채널로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로, 전국 단위 판매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유통구조 다변화에 기여했다.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 확대 등 대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만감류 출하 성수기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했다.

 

지난 설 명절 기간에는 만감류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소비촉진 활동을 집중 추진해 총 799톤, 약 53억 원 규모의 판매를 달성했다.

 

또한 읍면동 자생단체와 농업인단체가 참여한 ‘제주 만감류 재배농가 돕기’ 운동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형 직거래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제주시는 관광 융합 농특산물 직거래 체계를 본격화하고 B2C 판로를 확대한다.

 

7월부터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제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디지털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 사업은 농식품 농가와 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온라인 마케팅에 따른 비용과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관광산업과 연계한 통합 홍보를 통해 제주시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며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약 1년 반 동안 직거래 확대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구축된 협력망과 다양한 유통채널을 바탕으로 제주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 기반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가폭력범죄 재발 방지 위해선 공소시효 폐지해야"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제주 4·3 사건 같은 국가폭력범죄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공소시효를 폐지해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기술이 성장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섬 제주'를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제주 4·3 사건은 대규모 국가폭력의 첫 출발점 같은 사건이고, 가장 오랫동안 고통 받았던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3 사건과 같은 국가폭력 범죄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여러 가지 필요한 장치가 있다"면서 "제일 첫 번째가 국가폭력 범죄의 적나라한 실상을 제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또 그에 대한 보상과 또는 책임이 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4·3에 대한 재발 방지 또는 광주 5·18, 지난해 12·3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은 형사처벌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것"이라며 "나치 전범처럼 죽을 때까지 반드시 책임을 묻는다, 평생 쫓아다니면서 추적 조사, 수사하고 처벌한다, 그래서 두려워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사회

더보기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림인접지역 산불 확산 방지 총력 (포탈뉴스통신) 나주소방서는 산불 발생과 확산 위험이 높은 봄철을 맞아 산림인접지역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초기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나주소방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예비주수의 날’과 연계해 나주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림인접 사찰과 목조건축물 등을 직접 방문해 예비주수 활동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대상물 주변에 사전 살수를 실시함으로써 불씨 확산 위험을 줄이고 산불로 이어질수 있는 초기 화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심으로 예비주수를 실시하는 한편, 비상소화장치함의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나주소방서는 주말 입산객 증가와 청명․한식 등 산불취약시기를 맞아 산림인접지역에 대한 예방순찰과 예비주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작은불씨도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예비주수, 비상소화전함 점검 등 예방 중심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