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필요와 흥미에 맞는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해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3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드럼, 1:1학습지도, 디자인 등 17개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 놀토놀터 체육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는야 요리사, 요리·조리쿡쿡, 1:1영어·수학 학습지도 등이 진행된다.
특히 1:1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교육봉사 동아리(고등학생) 회원들이 쌍방향 학습을 통해 초등학생 동생들을 직접 가르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메이크업, 밴드, 벽화, 디자인, 입시논술 등 진로와 직업체험 활동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수련관은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여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진로에 대해 청소년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다는 방침이다.
주말체험활동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7시 30분까지 각 활동별로 운영하며,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벽화 및 입시논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말체험활동 참가 신청은 3월 6일까지 양양군청소년수련관(670-2926)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정시원 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참여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깊이 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