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3.4℃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6.0℃
  • 맑음울산 5.2℃
  • 흐림광주 6.0℃
  • 맑음부산 6.7℃
  • 구름많음고창 4.2℃
  • 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0.4℃
  • 구름조금보은 3.1℃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연예/방송

'보이스4' 폭염 식혀주는 공포의 늪

 

(포탈뉴스) #현실 밀착 #음악 #이규형 다중인격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이 폭염도 식혀주는 공포의 늪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밤잠을 설칠 만큼 무서워도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1. 현실 밀착 공포

 

‘보이스4’는 자신과 같은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연쇄살인마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 분)와 형사 데릭 조(송승헌 분)의 골든타임 공조를 긴장감 있게 그리고 있다.

특히 코드제로 사건 발생과 함께 ‘타임락’(Time lock: 특정한 시간이 되면 열리게 되는 자물쇠를 뜻하는 말로 극중 시한폭탄 같은 긴장감을 주는 장치)이란 한계 상황이 선사하는 타이트한 긴장감, 이에 시청자들의 피부에 스며드는 현실 밀착형 공포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는 등 현실 안에서의 리얼한 공포가 주는 긴장감은 매우 압도적이다.

 

#2. 음악

 

시즌4의 빌런이자 초청력 살인마의 테마곡 그래쓰(GRASS)의 ‘Coming to you’와 함께 도입부를 시작한 ‘보이스4’. 극 초반 동방민(이규형 분) 내면의 3인격(마스터, 센터장, 서커스맨)을 시각화한 서커스맨 일당 등장씬, 6회 동방민의 선한 인상 뒤에 숨겨진 살벌한 본색을 드러낸 엔딩씬, 7회 “우리한테 규칙이 있거든요. 우리를 아는 사람은 절대 살려두지 말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동방민이 마스터, 서커스맨 인격을 발현한 엔딩씬 등에 삽입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초청력 빌런이 누군가에게 속삭이는듯 한 그래쓰의 신비로운 보이스에 웅장함으로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진 극적인 음향 효과로 청각 공포를 극대화했다.

 

이에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시청자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공포의 클라이막스를 선사하고 있다.

 

#3. 이규형 다중인격 연기

 

이규형의 다중인격 연기가 매 장면 브라운관을 뚫는 충격과 극한의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이규형은 극중 4가지 인격을 가진 초청력 빌런으로 분해 선한 매력의 본체 동방민과 그 안에 내재된 마스터, 센터장, 서커스맨 인격이 극명하게 대비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1인 다역이 아닌 다인 다역으로 보이게 할 만큼 눈빛, 말투, 목소리 톤 등 각 인격의 특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동방민의 새로운 인격이 발현되는 돌변의 순간과 이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는 이규형의 연기가 극의 공포감을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이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김동연 “양주·남양주서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 느껴. 사명감 받았다” (포탈뉴스통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북부 공공병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중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설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자리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두 번째, 세 번째로 간 곳이 바로 양주와 남양주다. 현장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공공의료에 대한 갈증과 열망을 피부로 느끼고 큰 사명감을 받고 왔다”며 “현장에서 예타면제와 관련된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경험에 비춰 공공의료원의 예타 통과가 쉽지 않다. 그렇지만 공공의료원이야말로 국방이나 치안, 소방과 같은 공공재이기 때문에 예타와 같은 비용과 편익 문제로 볼 수 없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민생투어 중 양주 옥정신도시와 남양주 백봉지구 등 2곳의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중간보고를 계기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함께 힘 모아주시기를 바

사회

더보기
사천시 삼천포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장학금 수여식 개최 (포탈뉴스통신)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2025년 11월 18일 설송관에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가 기탁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인성이 바른 학생 18명에게 총 9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춰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방류 해수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을 구현하고, 국내 발전사 최초로 태양광발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사랑, 따뜻한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아동시설 및 노인요양시설 지원,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며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생 장바다 학생(2학년)은 “학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확신을 얻었기에,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진하겠다.”라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