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브레이브하트' '강철비2'로 국내 관객에도 친숙한 배우 ‘앵거스 맥페이든’이 출연한 영화 '브레이브 하트2'가 비장함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브레이브 하트2'는 ‘윌리엄 월리스’가 죽은 후에도 독립의 희망을 잃지 않고 계속 싸우던 ‘로버트 더 브루스’가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전쟁 액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두 손 모아 검을 잡고 있는 ‘로버트 더 브루스’의 모습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여기에 “프리덤,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워라!”라고 쓰인 카피는 '브레이브하트'의 명대사 “프리덤!”을 상기시키며, ‘윌리엄 월리스’가 죽은 그 후의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브레이브하트'에서 ‘로버트 더 브루스’를 연기했던 앵거스 맥페이든이 이번 영화에서도 같은 역할로 출연해 영화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 뿐만 아니라, 앵거스 맥페이든은 한국 영화 '강철비2'에서 미국 대통령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어 그가 오랜만에 연기하는 ‘로버트 더 브루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로버트 더 브루스’와 잉글랜드 왕실과 손잡은 ‘코민’이 시작부터 긴장감 넘치는 혈투를 벌여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이어 ‘로버트 더 브루스’의 목에 현상금이 걸리고, 여러 사람들에게 쫓기는 모습은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부상을 입게 된 ‘로버트 더 브루스’가 한 가족을 만나 도움을 받게 되지만 그를 노리는 자들이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는 가운데, 그를 지지하는 이들이 다 함께 모여 “브루스! 브루스! 브루스!”라고 외치는 모습은 큰 감동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독립을 위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싸운 영웅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브레이브 하트2'는 8월에 찾아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