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귀포시는 양식어류의 면역력 강화 및 사육수 수질 개선을 통한 폐사율 저감을 도모하기 위하여 사업비 66,500천원을 1회 추경에 확보하여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사업을 추가로 지원한다.
복합미생물은 양식장 수조 내 유기물 찌꺼기를 복합미생물 효소로 분해 처리함으로써 사육수의 수질개선 및 양식어류의 면역력 강화를 통해 폐사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올해 6월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62개 어가 중 전년도 환경친화형 배합사료지원(시범사업) 사업 참여 실적이 있으며 최근 복합미생물 지원 실적이 없는 15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합미생물 지원 등 다양한 친환경양식 사업을 통해 항생제 사용을 줄여, 제주 양식 수산물의 청정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제주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양식 복합미생물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