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청주예술의전당 기획공연, 11월 잇달아 열려

비발디사계, 눈먼자들, 숙희책방, 난타 선보여

 

(포탈뉴스) 청주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하는 문화나눔사업으로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먼저 11월 9일 저녁 7시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이는 '그림자극과 함께하는 키즈클래식‘비발디 사계’' 는 클래식과 그림자극의 만남으로 비발디의 ‘사계’에 트리나 폴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이야기를 대입시켜 사계절의 변화와 삶의 철학적인 교훈을 그림자극을 통해 보여준다.


11월 17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눈먼자들’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이기심에 눈이 멀어 인간성을 상실한 현대인의 모습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현실과 대비되는 판타지 공간을 무대 위에 구현해 드라마틱하면서도 절제된 안무를 입체감있게 연출, 현대 무용의 난해함을 극복하고 예술성과 대중성의 경계를 적절히 보여준다.


11월 24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숙희책방’ 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와 현재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작품으로 오늘 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느끼며 평범한 사람들이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5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고, 티켓은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자치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지방자치는 민주주의를 배우는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