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9일 여성교육문화센터,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을 대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추진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김대오 의원(익산1)은 자치단체 또는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중 광역취업 상담사 운영비가 시군에 따라 상이한 이유를 묻고 11월까지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을 지적하여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나기학 의원(군산1)은 2021년에 실시한 교육사업의 세부실적을 살펴보면 1기 또는 2기에는 개설되었으나 3기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 중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교육이 실시되어야 할 과목들을 위한 대책 마련과 교육 이수를 완료한 교육생의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해 주문했다.

진형석 의원(비례)은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수강료의 카드결제가 되지 않는 이유를 지적하고 수강자의 요구에 따라 결제방식 다양화를 위한 대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전주5)은 여성교육문화센터 내 직원승진규칙 및 보수규정의 경력인정기준표와 관련하여 기관유형 및 정규직과 비정규직에 따른 차별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며 전라북도 출연기관으로 지방공기업인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차별적 처우가 되지 않도록 비정규직에 대한 경력인정기준 개정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수행한 홍보대행 용역계약 부적정건에 대해지적하며 지방계약법에 따른 규정 및 절차에 맞는 용역 수행과 법인카드 포인트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재방발지 대책을 요구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