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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새로운 도예 명장 탄생!

도유가 문찬석, 제9호 명장으로 선정

 

(포탈뉴스) 여주시는 지난 12월 3일, 여주시 도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실기심사를 거쳐 도유가 문찬석 작가를 여주시 제9호 도예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예 명장과 기능장을 선정하기 위해 여주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0년 이상 도자 산업에 종사한 도예인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80일간 공고 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였으며,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12월 3일 도예 명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도예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이 포함됐다.


문찬석 작가는 1970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87년 도자기에 대한 일념하나로 여주에 정착했다. 당시 오학리(現 오학동)에 운영되었던 은성도예에서 도예가의 길을 시작한 이래 30여년간 전통 도자 계승과 발전에 힘쓴 문찬석 작가는 영예로운 도예 명장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물레성형, 도화, 조각 등 다양한 전통 도자기 제작기법을 원만히 수행한다”는 심사평을 받은 문찬석 작가는 전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경기도, 여주시, 여주장인연합회,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기량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찬석 작가는 국내에서 3회의 개인전 개최, 다수의 단체전 참여는 물론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꾸준히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다유, 전통도예협회 등 차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여주시 자원봉사센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등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각종 생명이 잉태되는 우주의 본질이자 생명의 근원인 한 줌 흙으로 흙장이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작업과정의 시행착오 끝에 얻어낸 성취를 활용해 생명을 불어 넣는 일이다.”며 전통 도자의 계승과 발전에 의지를 내보인 문찬석 작가는 “내가 빚어낸 작품이 언젠가는 어느 공간에서 누군가와 함께할 것이기에 매 순간 정성을 다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여주시 도예 명장 선정 심사에 참석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주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자 저력과 역사성을 가진 도자기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도자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해 지역 도자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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