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 미술관은 진화한다展 개최

 

(포탈뉴스) 양평군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미술관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외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문화를 조명하는 ‘미술관은 진화한다展’을 오는 17일 개최한다.


전시를 통해 인공지능, 미디어설치, 미디어파사드, AR, VR, 3D 맵핑과 같이 과학과 예술이 만나 융합되는 포스트 미디어아트를 제시해 더욱 진화된 양평미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의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가지고 계절에 맞춰 독창적이고 특징적으로 현대미술을 소개하며 새로운 미술문화를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매해 겨울,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다원예술을 소개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복합으로 탄생되는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생산해왔다.


이번 전시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한 예술적 성과를 보인 작가들과 함께하며 이들이 양평, 그리고 양평군립미술관에 대해 가진 각각의 인상을 빛과 함께 구현된 융복합의 가시적인 창조물로 선보인다.


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1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진화된 내일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하이라이트(highlight)’라는 단어를 통해 관조(觀照)해 구성된 스토리로 전개된다. 하이라이트는 첨단과학기술을 뜻하는 하이테크놀로지 ‘Hi-technology’와 빛 ‘Light’을 합성시킨 단어이자 미디어아트적 개념을 시작으로, ‘가장 빛나는 순간’, ‘빛의 파장’ 등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또 하이라이트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혁신 과정에 대한 점검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진화된 미술관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빛과 미디어아트 장르를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전시공간은 ▲기억으로부터 새로운 시점-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빛의 일루전(illusion) ▲기록된 기억 시간, 공간, 기억-기록된 하이라이트(highlight) ▲예술과 일상의 조우(遭遇)-예술을 통한 삶의 창조적 진화-빛이 된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누리집과 유튜브 공식채널(양평군립미술관YMUSEU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양평군립미술관은 예술을 끊임없이 창조해 지역사회는 물론 하나의 문화현상이 되기를 바라며 작가들이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창작물과 그 행위, 그리고 그것을 관람하는 제3의 예술행위를 포괄해왔다. 그것은 지역민들의 삶이 창조적으로 진화할 거라는 믿음 때문이었다.”며, “하이라이트는 미술관을 존재하게 하는 모든 요소(공간, 관객, 예술가, 작품 등)를 함축하는 의미로 전달하고자 하며 관객과 오브제와의 소통에서 상호관계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들과 테크놀로지의 실험적 요소로 이루어진 작품들로 구성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군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빛과 함께 세상과 소통하고 동시대의 트렌드와 더불어 역량 있는 작가발굴과 현대미술의 담론을 생산해 나가는 진화된 역할 제고에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평군]


포토이슈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세종시 소재의 한 농원에서 ‘청년들의 기회와 희망, K-농업에서 펼치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농원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복숭아 농장을 둘러봤고, 복숭아 수확 후 진행되고 있는 가지치기 작업을 함께했다. 농원 대표는 가지치기는 내년의 풍성한 결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미리 내년 수확을 준비하듯이 우리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채소, 과일, 화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8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추와 애플수박 등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 물었고, 청년농업인이 재배한 청귤로 만든 음료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화훼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농촌이 다시 생명력 넘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양봉업을 하는 청년농업인은 “지금도 벌을 보면 너무 예쁘다”며 농업에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젊은이들이 농촌에 뿌리내리기에는 한계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호소했다. 청년농

사회

더보기


경제핫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