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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장, 석우동 완충녹지 도로 변경 관련 간담회

 

(포탈뉴스) 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은 지난 17일 오후4시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석우동 완충녹지 도로 변경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석우동 4-8번지 완충녹지를 도로로 변경해달라는 민원에 대한 간담회로 화성시의회 의장 및 도시정책과, 산림녹지과,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동탄 1동 담당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석우동 4-8번지 공원은 지구단위계획에서 도시지원시설과 주거지역을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완충녹지로 계획되었으나, 도시지원시설이 단독주택용지로 변경되어 주거지역으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완충녹지로 남아있어, 도로 단절로 인한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있다는 민원이, 특히 공사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어 인근 주거시설 건축에 제약이 있다는 불만이 올해 6월부터 제기되었다.


원유민 의장은 관련부서 담당자들과 위와 같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를 논의하였다. 도시정책과에 따르면 해당지역은 개발계획 수립 시 기반시설(도로, 공원, 녹지 등)의 종류, 규모, 위치가 결정되어 준공된 지역으로 해당 원인과 기능이 해제 되지 않는 경우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산림녹지과의 협의 의견은 해당 ‘완충녹지’는 대기오염․소음․진동․악취와 같은 공해 및 재해 등의 방지를 위하여 설치되는 시설로 해당 완충녹지가 당초의 기능 및 목적을 상실했다면 녹지의 일부를 도로로 변경함이 타당하다고 사료되며, 인근 주민의 의견 청취 또한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간담회를 마치며 원유민 의장은 “당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은 도시의 미관 및 시민들의 생활권내 편의와 안전을 위하여 타당하게 설계되었겠지만,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예기치 못한 변동사항이 생길 수도 있는 바, 관계 공무원들은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유연한 사고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행정력을 발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또한 변경 시에도 인근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모두 납득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화성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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