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영주시에 있는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과 야외 휴게 공간을 연계해, 학교를 교육의 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돋보인다”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본관과 후관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4,800㎡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가 참관했으며, 이는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9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어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의 설계 공모 운영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을 재구조화하여 단순・획일적인 학교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미래 학교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모樂모樂 온맘놀이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온맘놀이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와 각종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집행과 임금 지급 상황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 감독관과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기한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나라장터’ 대급 지급과 연계해 하도급 대금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하도급 지킴이’도 재개할 예정이며, 시스템 오류 시 업체 대금 청구 방법을 수기로 진행하여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을 경우, 지방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 통해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 근로자 임금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과 협력하여 진로·진학 멘토링을 운영하는 ‘세종우리누리’가 ‘제17기 멘토 및 임원진’을 모집한다. 세종우리누리는 2018년에 세종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창립한 교육봉사단체로, ‘선배 없는 학교의 선배가 되자’라는 창립 기치 아래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멘토링’ ▲‘방학중 멘토링’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 ‘교양 톡톡 멘토링’ ▲‘대학 면접 멘토링’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상담·체험 부스 운영 ▲진로진학통합안내서인 ‘보인다! 10.0’ 개발 ▲고교 연합 학술제 ‘아고라 프로젝트’ ▲이웃 영웅 프로젝트 등으로 ‘세종우리누리’는 세종시 중·고등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세종시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이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서류 신청 기간은 9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아래의 정보무늬(QR코드)에서 신청 가능하다. 1차 합격자 발표와 2차 전화 면접은 매월 1일에 있고 면접을 진행한 다음 주에 최종 합격자 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교육청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기반으로 구축한 역사교육자료센터를 29일 오전 10시 개통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사와 학생은 물론 시민 누구나 PC와 모바일 기기에서 별도 설치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역사교육자료센터는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쌤SE(ZEP)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전국 약 8천여 개 학교에서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저사양 기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고 조작이 쉬워 초등학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어 콘텐츠 공유가 용이하다. 센터에는 조선시대 서울을 배경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 4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주요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과 중학생이다. 다양한 역사교육 자료 축적을 위한 아카이브 공간도 마련된다. 개관과 함께 선보이는 1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경복궁을 배경으로 세종 시기의 관리 생활과 한글 창제 과정을 담았으며, 2차 콘텐츠는 조선 전기 종로의 백성 생활(10월 말)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인권)'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제는 인권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인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위해 ▲사람이 사는 미술관(박민경 글, 서예원 그림, 그래도봄) ▲여기는 행복섬 인권을 배웁니다(한화주 글, 김이조 그림, 천개의바람) ▲이게 차별이라고?(고수산나 글, 이경택 그림, 스푼북(열다))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이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통해 차별을 넘어서는 연대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금지 구역 51F(효주 지음, 별숲) ▲내 인권 친구 인권: 국가인권위원회의 핵사이다 결정(김경희, 서미라 [공]지음, 김수민 그림, 북스토리) ▲사이시옷: 차별을 넘어 너와 나를 잇는 만화 공감(손문상, 이애림, 장차현실 [공]지음, 창비) 등 1
(포탈뉴스통신) 교육부는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지방대육성법' 제17조의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하기 위한 지방대 혁신모델을 신규 선정했다. ①경성대학교, ②순천향대학교, ③전남대학교, ④제주대학교, ⑤조선대학교·조선간호대학교, ⑥충남대학교·국립공주대학교, ⑦한서대학교 등 총 7개 모델(9개 대학)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방대 혁신모델은 ▲AI를 활용한 교육·연구 혁신, ▲자체 수익 창출을 통한 자립화 모델, ▲특성화 분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대학 간 통합을 통한 대규모 벽허물기 등에 있어서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3년 10개 모델(13개 대학), 2024년 10개 모델(17개 대학)을 포함하여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되는 대학은 총 27개 모델, 39개 대학이 된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대학들은 2025년 9월29일(월)~10월 13일(월)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검토 결과는 10월 중에 확정‧안내할 계획이다. ‘특성화 지방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제안한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9월 29일 대전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대전지역 초·중·고등학생 34명이 참여하는 ‘2025년 대전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이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이하 모국어)로 자아, 문화, 경험, 사람에 관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는 대회로 이주배경학생이 가진 이중언어의 강점을 계발하고 잠재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을 통과한 34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이 직접 쓴 한국어와 이중언어 원고를 각각의 언어로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이중언어로 답하며 창의성, 자신감, 발표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는 우르두어, 네팔어, 에스파냐어 등 17개 언어로 학생들이 참가하여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언어의 경연이 펼쳐졌으며,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소통의 장이 됐다. 본선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3명은 11월에 개최되는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제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말할 수 있어서
(포탈뉴스통신)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야구팀 ‘야통’이 제4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개 기관 공무원 팀이 참가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예선에서 경주시환경공무직, 포항해양경철서팀을 이기고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8강 경주시청, 4강 경주경찰서, 결승 울산중부경찰서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감독상 김용환(포항흥해공업고), 최우수 선수상 김인수(두호고), 미기상 김희태(포항여전자고), 타격상 신승호(포항흥해공업고), 홈런상 이상하(신광중), 방어율상 정봉무(포항제철중), 타점상 한기원(병곡중) 총 7개의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끈 최한용 교육장은 “야구를 통해 소통하고자 창단한 ‘야통’교사 야구단이 소통과 화합의 결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끈끈하게 단합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발전시켜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7일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8회 포항과학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학적 탐구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다양한 과학활동의 확장과 더불어 과학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주학교로 지정된 장기초등학교에서 개최함으로써 장기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도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축제를 개최한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민 부스 및 과학탐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한마음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학생들의 호기심이 창의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과학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며 축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인사를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YES)가 주관하는 포항과학사랑축제는 포항 관내 읍면 지역 학생들을 대상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은 9월 29일 대송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부담과 또래 관계에서 오는 갈등으로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단순한 진로·학습 상담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질문 작성, 내 마음의 얼굴 그리기, 고민 쓰레기통 활동, 클레이비누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먼저 ‘회복적 정의 질문 작성’은 학교 공동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작성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한다. ‘내 마음의 얼굴 그리기’ 활동은 자기 이해를 넓히고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며, ‘고민 쓰레기통’은 말로 하기 어려운 걱정과 고민을 작성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도록 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자신을 표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와 관련해 교육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화재 발생 직후인 27일부터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정보시스템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했으며, 접속 장애나 오류 발생 시 팝업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안내하고, 일부 업무는 비상조치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27일 19시 20분경부터 나이스와 K-에듀파인 등 대부분의 시스템은 로그인과 주요 기능 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세부 기능은 제한될 수 있어,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총괄로 한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와 상황실을 운영하며 시스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복구 지연 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업무의 수기 전환을 준비하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위한 세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28일 오후 3시 30분에는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업무별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4일(화),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제2회 영동 어디서나 함께 어울림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학생들의 신체 활동 및 사회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동군 관내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10개교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함께해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지역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영동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20여 곳도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운동회는 영동을 대표하는 지역 상징인 ‘국악’ 팀과 ‘과일’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색 공굴리기, 색깔판 뒤집기 등 다양한 명랑 운동회 종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 간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운동회를 통해 작은 학교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학년도 2학기 동부초등학생의장단 선거(3차 정기회)’에서 광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오아란(6학년) 학생이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온라인 선거운동과 현장 연설을 통해 공약과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오아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학생의회 집행부를 구성했다. 선거 후에는 치평초등학교 김경희 교사가 ‘Good Team을 만드는 리더의 역량’을 주제로 ‘리더십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학생회장(당연직 의원)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개방형 의원 등 62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 교사가 학생자치 개념 이해, 공정한 회의 운영, 활동 계획 수립 등을 안내했다. 동부초등학생의회 오아란 의장은 “학생의원들의 열정과 관심을 하나로 모아 동부 초등학교 학생의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교 생활 속에서 그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