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달성군은 9월 26일 대구시교육청에서 대구시교육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인재양성 선도사업 운영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제조·생산 현장의 숙련된 디지털 전문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달성군, 대구시교육청은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발맞춰,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첨단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 캠퍼스는 기존 ‘IT콘텐츠과’를 ‘AI모빌리티과’로 전환해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모빌리티과’의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프로그래밍 ▷기계소프트웨어 개발 ▷반도체 장비 ▷빅데이터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제작 등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진은 특강, 실습, 멘토링,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자율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범 운영은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시작되며, 2026년 신입생을 선발해
(포탈뉴스통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10가족(20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특강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자연 속 생태 환경을 관찰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 강좌가 이어져,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는 수평적 관계의 중요성을 성찰한다. 둘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 윤은주 교수가 진행하는 ‘이기는 말하기, 지는 말하기’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 이혜진 강사의 ‘심리여행, 에니어그램과 나’ 특강과 더불어 △디자인 아트 광고 기획423LAB의 대표이자 아티스트 나정웅, 최슬기 강사의 ‘자화상을 통해 보는 나의 내면’ 강좌를 통해 포스트-모던 디자인 기법의 자화상을 이용해 자기 성찰과 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인생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
(포탈뉴스통신) 대전시교육청은 9월 26일 본관 회의실에서 국제교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충남대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CNU Conference of Advanced Technology 2025)에 참석차 방한한 해외 대학 연사들과 충남대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시교육청의 세계시민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제고와 참여 기관 간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미래 교육의 질적 향상과 혁신을 목표로 선도적인 국제 교육 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 자치구 및 킹스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대전-킹스턴의 초‧중‧고 파트너학교 간 공동수업과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원 연수 및 컨퍼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APEC 회원국 학교들과의 글로벌 공동수업 교류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대만 국립 칭화대, 인도네시아 교육대, 몽골 국립사범대, 베트남 국립대 등 아시아 유수 대학 소속 교수들이 참여하며, 충남대 BK
(포탈뉴스통신)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대전교육연수원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1박 2일 감성캠핑을 운영했다. 이번 캠핑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공동체 안에서 관계와 소통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누어 모둠별 요리 체험과 플로깅 봉사, 공동체 활동 무한도전, 마음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튿날에는 트래킹과 명상 요가, 숙영지 정리 및 ‘흔적 남기지 않기’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책임 있는 생태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의식도 함께 익혔다. 첫날 예정됐던 복합모험 활동은 비 예보와 현장 상황을 고려해 실내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대체됐지만, 활동의 취지와 교육적 효과는 그대로 이어졌다. 또한 사전 안전교육과 야간 근무조 운영, 차량 및 숙영지 점검 등 세심한 안전 관리가 병행되면서 전 일정이 질서 있고 안전하게 운영됐다. 캠핑에 참여한 김○○ 학생은 “모둠별로 함께 요리하고 활동하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마음나누기 시간에 용기를 내어 이야기하며 한결 편안해졌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26일에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세종시청(시장 최민호)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2026년 법정전입금(732억 원)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안’과 ‘2026년 비법정전입금 및 교육경비 보조사업 신청안(31억 9천만 원)’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법정전입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교육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청으로 의무적으로 이전하는 재원으로, 이번에 세종시교육청이 확보한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학교시설여건개선, 교육복지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6년 비법정전입금 지원 예산’의 주요 내용은 ▲교복비 지원(27억 3천만 원) ▲동지역 통학 차량 지원(1억 5천만 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1억 6천만 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세종 진로박람회 운영(2천만 원)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지원(5천만 원) ▲읍면지역 기숙형학교 교육기관 보조금 지원(8천만 원) 등 총 6개이며, 재정 여건과 현안 등을 감안하여 지원 규모가 최대한 반영됐다.
(포탈뉴스통신)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26일 교육청에서 2025년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행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법정·비법정 전출금 규모를 심의·의결하고 시-교육청 간 주요협력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법정 전출금 732억 원과 비법정 전출금 32억 원 등 총 764억 원의 교육청 재정 전출 규모를 확정했다. 비법정 전출금 주요내용은 ▲교복비 지원 ▲동 지역 통학차량 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진로박람회 운영 ▲세종 교육국제화특구 운영 ▲읍면지역 기숙형 학교 경비 지원 등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 보장하고,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학습 협력체계 구축 방안 보고, 교육복지· 통학안전·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는 교육청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 도시 세종을 만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은 도교육청 주요 사업부서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점검단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국장 및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부패 고리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민·관이 함께 집중 검검해 청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협의 및 제안 사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 학교운동부와 현장체험학습 분야 반부패 추진체의 계획·추진 실적·성과 등을 점검, 부패 발생을 차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은 행정과 교육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민·관 협력 기반 청렴 거버넌스의 현장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출전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북교육청에서는 육상․수영․축구․양궁 등 정식 40종목과 시범 3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82교 539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5일 체조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다. 경북 학생 선수들은 막바지 강화 훈련에 매진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육상․사이클과 같은 개인종목과 함께 선산고 남고 핸드볼, 성주여고 하키 등 단체종목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26개, 동메달 54개 등 총 120개 메달 획득과 고등부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체육고등학교는 지난해 제105회 대회에서 금 17개와 은 16개, 동 16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도 육상과 역도를 중심으로 금메달 17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n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안동․의성․청송교육지원청과 함께 제6회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대길 톡은 기관별 주요 업무 보고와 함께 학생과 교직원․학부모가 직접 교육 현안을 제안하는 ‘이슈톡’, 현장의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고민종식톡’, 그리고 AI 요약 시스템까지 결합한 타운홀 미팅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신효광․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교육장,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송초등학교 중창단이 식전 공연을 맡았다. 지역별 주요 현안으로는 △안동: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교육발전특구 운영, 도양초 신설 계획 △의성: 인공지능교육센터 이전 건립, 그린스마트스쿨․공간재구조화 추진 △청송: 청송도서관 이전 신축, 교육지원청 부설 통합센터 필요, 교원 수급 불균형 해소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슈톡’에서는 안동 풍북초등학교 권유정 학생의 ‘책 읽기 기회 확대와 즐거운 독서 정책’, 청송초등학교 정문성 교사의 ‘공간재구조화로 달라진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김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본 연수는 2025년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담당자들이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기부자와 신청학교를 상호 매칭하여 기부를 촉진하기 위해 홈페이지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품천중학교 최현미 선생님의 사례 발표는 학교의 특색과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연수에 참석한 업무 담당자들에게 우수사례로서 큰 참고가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재능과 자원을 함께 나누며 교육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미래 사회 적응력 제고를 돕기 위해 ‘특수교육 에듀테크 맞춤형 교육활동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향상을 위한 집중 연수를 운영하고, 이달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실행 과제에 맞춰 설계됐다. 도교육청은 2024년 특수교사 대상으로 맞춤형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 데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로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에듀테크 활용 기반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 과정은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디지털 학습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및 운영 중에 에듀테크 적용 방법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과 소통, 진로 준비를 지원하는 최신 디지털 도구 사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해 보는 실습을 병행하며 수업 현장 적용력 향상을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폐막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실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15개교, 80명의 선수가 ▲IT네트워크시스템 ▲CNC/밀링 ▲폴리메카닉스 등 29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우수상 5개 ▲장려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최근 3년 내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우수한 실적도 함께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윤건영 교육감 취임 이후 3년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이룬 결실로 충북 직업계고의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영동산업과학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이래 최초로 금메달(CNC/밀링 직종)을 획득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의 교육격차 줄이기 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충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대회 출전교별 선수 학생 훈련비 전폭 지원 강화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전략직종 협의회 운영 ▲출전학교 대상 맞춤형 컨설팅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후 한 학기를 보내며 현장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의 어려운 점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선 현장 교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어 왔고,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개선 의지를 분명히 해왔다. 지난 24일(수)에는 일반계고 학교장 37명, 26일(금)에는 충북 교원단체 대표 등 7명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고, 이후 직업계고 학교장과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다과목 지도에 따른 업무 증가(출결, 학교생활기록부) ▲학점이수 인정 기준 ▲평가 및 대입 제도 등 다양한 고교학점제의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을 했다. 또한, 25일(목)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건의해왔던 교원 정원 확대가 이루어진 것에 환영을 표했다. 다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서는 이번 교원 정원 확대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
(포탈뉴스통신)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월 26일 오전, 학업중단 예방사업에 참여하는 외부 전문기관 5곳과 함께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등 개인 맞춤형 상담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각 기관이 진행해 온 학업중단 예방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슈퍼비전을 통해 효과적인 개입 전략과 접근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2026학년도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의 운영 방향과 아이디어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방안을 강화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외부 전문기관 상담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망을 더욱 공고히 하고, 학업중단 예방사업이 한층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2026년 중등 교원 정원 감축 규모를 당초 170명에서 116명으로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우려와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에 꾸준히 전달하며, 교육 수급 계획의 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번 감축 규모 조정 결정은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작은 결실로, 전남교육청은 당초 목표했던 정원 감축 중단에는 못 미치지만 학교 현장의 충격을 일부 완화 시킬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교원단체와 학부모·시민단체, 국회의원과 도의회,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한목소리로 정원 감축 중단을 요구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확보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취임 후 이뤄진 이번 변화를 두고 “새 정부의 교원 수급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감축 규모 축소 폭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전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