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동해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동해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와 현장의 과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추진 배경과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과제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현장 대응력과 실행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았다. 연수에서는 △유·보통합 정책의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 △현장에서의 변화와 과제 △교사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의견 공유 시간을 통해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정책 추진에 따른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동해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학교급식 전 과정의 청렴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분야 반부패·청렴 전략 TF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청렴 TF팀은 서부교육지원청 소속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과 관내 급식학교 영양(교)사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함께 협력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급식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재료 구매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청렴한 학교급식 운영 방안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또한 최근 학부모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급식 위생 관리 강화와 이물질 혼입 예방 등 안전한 급식 제공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청렴하고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학교가 힘을 모아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송양고등학교에서 1학년 12학급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5 교실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계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을 운영했다. 이날은‘교육활동 보호 전문적학습공동체 T-치유’중등 관리자, 장학사로 구성된 강사진 6명이 송양고 1학년 12학급 학생들과 함께‘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라는 주제로 2~3교시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은“교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이천 에덴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신규·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수업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교과별 변화를 함께 배우고, 교사 간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수업 설계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강의 ▲교과별 강의 및 멘토링 ▲공감 토크(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과별 강의는 △국어 △사회·역사·도덕 △과학·수학 △영어 △미술·음악 △기술·가정·정보 등으로 나눠, 교사들이 실제 수업 장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사례와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강의실마다 소규모 협력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참여 교사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추상적인 교육과정 문구를 현장 수업으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선배 교사와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형 연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울진군요트학교에서 울진·후포 다함께돌봄센터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양교육 요트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양의 비전과 가치를 이해하는 실천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은 수상 안전교육, 요트 승선 활동, 해양 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안전 수칙을 익히고 직접 요트에 승선하여 바람과 파도를 경험하며 자율성과 협동심,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울진군과 연계하여 학생의 이동 지원 등 안전 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요트 체험비 전액을 지원해 학생과 가정의 부담을 줄였다.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요트 체험은 학생들이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해양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은 학교·지역사회·돌봄기관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공교육과 돌봄이 연계된 울진형 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탈뉴스통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 17개 시도교육청 교육정책 기획 및 인사정책 담당자, 교육 관련 연구기관 담당자,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미래지향적인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1부 연구 보고와 2부 대담으로 구성했다.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교원정원 산정 방식 ▲우리나라 교원정원에 관한 재정구조에 따른 쟁점과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는 교원정원제도 개편 방안 연구 보고가 이뤄졌다. 제2부에서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의 진행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교원정원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대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오는 23일 보령 일원에서 ‘제13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전경기로는 20일 당진학생수영장에서 수영 종목 경기가 먼저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선수 1,051명을 포함해 총 1,866명이 참가하며, 이는 지난해보다 100여 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대회는 육상 종목 외 5개 종목이 치러지며,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체육 한마당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풍성한 체험의 축제로 준비됐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더불어 특수학교 학교기업에서 운영하는 카페부스 및 홍보관 등이 마련되어 참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나 자신을 이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대회 현장에서 시군 선수단과 체험부스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차담회를 갖고 장애학생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에게 체육활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
(포탈뉴스통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오후, 서울 명동에 소재한 로얄호텔에서 '미래지향적 교원정원 확보 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청‧충청북도교육청‧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제4회 교육정책네트워크 토론회에 참가했다. 최근 새로운 교육요인은 증가하고 교원은 감소하는 엇박자가 지속되면서 교원 정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며, 지난 18일 청주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도 교원 정원 확보 필요성에 대해 공식 안건으로 채택되어 논의된 바 있다. 지난 18일에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와 교원 수 축소의 단순 연동은 교육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교원 정원 확보는 국가 책무”라고 발표했다. 이와 같은 발표는 이날 교육정첵네트워크 토론회에서도 논의가 됐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가 줄었다고 교원 수도 줄이는 것은 단순한 산술적 접근일 뿐이다. 기초학력 보장, 디지털‧AI 교육, 다문화 학생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등 새로운 교육요인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교육여건 마련을 위해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포탈뉴스통신)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도내 초등학교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생활규정 개정과 인터넷 공간에서의 학생 생활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배움자리의 주요 내용은 ▲학교생활규정에 대한 이해 ▲학교 생활교육의 실제 ▲학생생활교육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충남학생지킴이앱 활용 홍보 ▲스마트폰 앱 관련 일탈행위 지도방안 ▲사이버 도박의 실태와 예방방법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생활공간이 학교 안팎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으로도 확대된 시대를 사는 학생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교원의 생활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가정·마을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도내 전 중학교와 전기 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전기고 온라인고입전형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고입전형포털을 활용해 원활한 입학전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1부에서는 중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학교 내신 산출 선행 작업 △학교 업무 분담 권한 설정 △고입 전형 업무 절차 △비일반고 원서 관리 등이 안내됐다. 2부에서는 전기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일반고 선행 작업 △원서 접수 및 내신 점수 산출 △학교생활기록부 온라인 제공 관련 △사정 처리 및 입학 등록 등 실무 전반이 다뤄졌다. 연수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요구와 개선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의 꿈은 위대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경북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온라인 고입전형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학년도에는 학교생활기록
(포탈뉴스통신)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주 책이 있는 글터 서점에서 도내 교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언제나 책봄 사람책 탐방'을 운영했다. 사람책(Human Library)은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의 삶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인문학적 감수성과 성찰을 키우는 교육 활동이다. 책을 넘어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현장의 독서교육에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사람책은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아이 마음'의 저자인 최유라 작가(감물초 교사)가 저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책으로 마주한 교실 속 아이들의 마음과 내 안의 아이를 발견하는 경험을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유라 작가는 “화를 내지 말라가 아니라, 어떻게 화를 내야 너도 나도 아프지 않을까를 고민하는 교실이 필요하다. 유튜브와 AI가 발달한 시대에도 교실에 오는 이유는, 또 다른 세상을 만나기 위해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어른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정답을 가르치는 교실은 하나의 답만 배우지만, 질문하는 교실은 구성원 수만큼의 다양한 답을 배운다.”라며, 교실에서의 질문이야말로 학생
(포탈뉴스통신)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3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벽걸이에어컨, 컴퓨터세트, 간식 등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필요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교육청의 격려 덕분에 아이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고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도서관 제적·폐기도서 재활용 방안'권고(2025. 9. 8.)에 따라, 올해 말까지 조례 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신규 도서가 늘어나고 있지만 보관 공간이 부족해 노후·훼손된 도서 외에도 상태가 양호한 도서들도 제적·폐기되고 있으나, 상당수가 단순 폐지로 매각되어 포장지 등으로만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최근 5년간 도서 151만 권 이상, 연속간행물은 총 6,000 건 제적하는 등 제적 규모가 급증하여 재활용·기증 체계 마련이 필요했다. 그러나, 현행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기부행위를 제한하고 있어, 법적 근거 없이 도서를 주민이나 기관에 무상배부할 경우 기부행위 제한 위반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이로 인해 교육청 및 도서관은 제적도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대부분을 폐지로 매각했다. 권익위는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각 교육청이 조례를 제정하여 무상배부·재활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서울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0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양성평등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으로 진행이 됐다. 양성평등교육은 진애경 강사로 양성평등과 성인지에 대한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았고, 심폐소생술교육은 양명기 바른안전 EFR 교육센터 팀장이 이론과 실제적인 실습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들은 성인지·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돌봄교실에서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돌봄전담사 선생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돌봄전담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3일 대청마루에서 강남지역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응력을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과 조사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학생 간 갈등의 본질을 파악하고 관계 회복을 이끄는 핵심적 역할을 맡는다. 연수에서는 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 강의와 함께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이 공유됐다. 남외중학교 연승엽 교사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제도의 미래와 역할’을, 김여진 조사관은 ‘전담조사관의 역할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연수에는 퇴직교원, 퇴직경찰, 전문상담사 등으로 활동 중인 전담조사관들이 참여해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로 전담조사관의 실무 역량이 한층 높아지고, 학교폭력 사안이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전담조사관 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돼 지역 내 학교폭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