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18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5회 제2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채영병 의원(효자2․3․4)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제도 재설계를 강조했다. 채 의원은 “보이지 않는 위기인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시민 참여를 핵심으로 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현재 ‘함께’ 시리즈 사업은 실적과 홍보 중심으로 운영되며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있다”며 전담기구 설치와 맞춤형 개입 사례를 참고한 발굴·지원·관계 회복으로 이어지는 체계 전반의 재설계를 촉구했다. 최명철 의원(서신동)은 전주권 광역매립장과 소각장이 공동시설임에도 운영비 분담이 폐기물 반입량 기준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구조적 불합리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는 시설 운영 전반과 민원 부담을 전담하는 상황에서 향후 광역매립장 정비 및 신규 소각장 건립 과정에서도 추가 비용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며 시․군 간 협약 시 행정력 투입 비용과 사업·운영비를 공정하게 분담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세혁 의원(비례대표)은 전주컨벤션센터 성공을 위해 MICE 전담조직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
(포탈뉴스통신) 미추홀구의회 김진구 의원은 지난 18일 제292회 미추홀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학익동 고가하부 옥골 테니스장’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소극적인 행정 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옥골 테니스장은 2016년 조성 이후 9년간 18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해 온 소중한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공사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와 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 행정’으로 주민 불안만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들은 공사 반대가 아니라, 공사 이후 원상복구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공사 종료 후 검토’라는 불확실한 답변만 반복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구청이 제시한 임시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접근성과 이용률 측면에서 기존 테니스장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및 시행사와의 협의를 통한 원상복구 확약 마련 ▲공사 기간 중 임시시설 운영과 공사 후 복귀를 포함한 구체적 로드맵 수립을 촉구하며, “테니스장 존치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 위원, 문성호 위원, 황유정 위원, 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12월 17일 개최된 '자율주행 택시 시대 도래에 따른 서울택시 공존방안 모색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자율주행 기술 확산이 피할 수 없는 흐름인 만큼 기존 택시 산업과의 공존을 전제로 한 행정·제도적 뒷받침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자율주행은 AI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가장 직접적으로 맞닿는 분야”라며 글로벌 여객운송업 시장이 이미 수백조 원 규모로 성장한 만큼 기술 변화가 산업 구조와 노동 환경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율주행 택시 도입의 핵심 과제로 기존 택시 산업과의 관계 설정을 꼽았다. 그는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정체 완화, 이동 편의성 증대 등 자율주행 기술이 가져올 공공적 이익을 언급하면서도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충격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교한 제도 설계와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정 의원은 “자율주행 택시 도입이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운영과 관리 역량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서비스 모델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포탈뉴스통신) 광화문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대형 LED 전광판이 잇따라 설치되면서 빛공해와 경관 훼손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기준 강화를 포함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서 “광화문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대형 LED 전광판이 우후죽순 설치되고 있다”며 “디자인 기준이나 도시 상징성에 대한 고민 없이 크기와 노출만을 우선한 설치에 시민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미디어 파사드 사업은 광화문 일대를 디지털 감성 문화 도시의 핵심 랜드마크 구축이라는 공익성을 띄고 시작됐지만 한국 역사의 상징성이 깃든 광장 일대가 단순한 광고로 뒤덮여 정체성이 훼손되고 과도한 빛 공해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하며 “당초 사업 취지와 맞는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KT, 동아일보, 조선일보 등 주요 건물에 설치된 LED 전광판의 경우 빛공해와 교통 불편 우려가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12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균형발전과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하여 지역 불균형 해소와 국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함께 달성하기 위한 예타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시의회·학계·연구기관, 시민·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길영 의원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의 기술적 논의를 넘어, 서울의 균형발전 미래 지도를 정교하게 그려낼 공공투자 의사결정의 철학과 기준을 다시 세우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토론회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2019년 정부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지표 기준을 개편한 이후,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경제성 중심의 평가 기준에 의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서울 강남·북 간 균형발전이 큰 차질을 빚게 됐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이라는 도시는 변화하고 있는데, 과거에 만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영등포구 제4선거구)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제3기 정책개발 심의위원회는 2025년 12월 16일 11시에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업무보고, 2026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2024년 종합평가결과 보고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위원회는 김형재 위원장(국민의힘·강남2),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1),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3)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은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에서 과제를 제안하면 정책개발 심의위원회가 과제의 적정성을 심의 후 선정하고, 용역과제 수행은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에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제8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정책개발 연구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방향과 2024년 종합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제도 운영의 보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위원장은 2026년 상반기 기본계획과 관련하여 보완 필요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보완 검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17일 제333회 정례회 제7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제안설명한 '상도교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 진입로 설치 요청에 관한 청원'이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청원은 도봉구 한신아파트 주민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 4,456명이 공동으로 제출한 것으로,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이후 철거된 상도교 진입로 미복원으로 인해 장기간 지속돼 온 교통 혼잡과 생활 불편 해소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상도교 진입로는 과거 상도지하차도 공사 당시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나, 공사 완료 이후 철거되면서 현재는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으로의 직접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수락고가를 통한 우회 동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평균 800m 이상의 추가 이동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다. 이은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상도교 동부간선도로 진입로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주민 일상의 이동을 정상화하는 최소한의 교통 인프라”라며, “진입로가 설치될 경우 동선 단축과 함께 수락고가·마들로 구간의 교통량 분산, 출퇴근 시간대 정체 완화와 사고
(포탈뉴스통신)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2월 17일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로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날 표창패는 전남수 위원장을 비롯해 명노봉 부위원장, 이기애 의원, 박효진 의원, 김미영 의원, 김희영 의원에게 수여됐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의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의원들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를 위한 안보·봉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해 공익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공익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법정 안보운동단체로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228개 시
(포탈뉴스통신) 구미시의회는 12월 17일 구미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구미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디자인 플랫폼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도구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AI 도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중심의 활용 역량을 강화해 의정활동과 정책 정보를 시민에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의정 홍보 콘텐츠 기획 ▲템플릿 기반 의정활동 카드뉴스 만들기 ▲생성형 AI 및 각종 AI 도구를 활용한 홍보 활용법 등 실습 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교상 의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구미시의회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발맞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구미시의회]
(포탈뉴스통신) 대전시의회는 1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감염병 예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폐렴의 위해성을 인지하고 시민 건강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연숙 충남대학교병원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남정우 대전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장, 박상도 (사)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장, 배태현 (사)대전교통장애인재활협회 이사, 안진술 법률사무소 화홍 변호사, 오진세 대전광역시 질병예방팀장, 이병범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최하나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장, 황효숙 중구보건소장의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전국 대비 대전시의 높은 폐렴사망률을 확인하고, 경제적ㆍ사회적 여건에 따른 의료적 차별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관점에 공감하며, 만성질환자ㆍ면역기능 저하자 등과 같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대전광역시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국가예방접종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접종 지원대상 확대 △폐렴구균 단백결합 백신접종 지원 확대 △찾아가는 접종 서비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의회는 지난 15일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2025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김미경 행정자치위원장, 한승욱 산업건설위원장 등 9명의 의정자문위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검토와 자문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인 류제동 의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내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고려할 정책 방향을 주제로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청년인턴 참여기간 연장 등 청년 지원정책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확대 및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 축제기간 교통 안전대책 마련,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 확대 등 군정 전반에 대해 폭넓은 자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마을 보호수 스토리텔링 사업과 충무사 경관 정비 등 지역 문화자산 보존과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 추진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기회의는 앞으로의 의정 운영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실히 반
(포탈뉴스통신) 인천부평소방서·인천시설공단·인천교통공사가 부평지하상가 재난 예방 및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7일 인천 부평지하상가(부평역사)에서 열린 ‘재난안전 및 피해저감 사업 완료설명회 및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은 부평 지하상가 및 역사 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나상길원(무·부평구4) 의원이 참석해 준공 및 협약 체결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김태영 인천부평소방서장을 비롯해 인천부평소방서·인천시설공단·인천교통공사 관계자, 서영배 부평대아지하도상가 상인회장, 백형록 신부평지하도상가 상인회장, 구부회 부평지하도상가 상인회장, 각 상인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명규 의원은 부평지하상가가 하루 유동인구 약 13만 명, 점포 약 1천400개 규모의 밀집시설임을 언급하며 “시민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공간은 이용이 줄 수밖에 없다. 안전투자는 상권 활성화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그는